천기누설 446회 마른미역 하얀가루 정체 & 마른미역 제대로 섭취하는 방법 & 마른미역 물미역 보관하는법 & 상한 미역 구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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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좋은 미역에 관한 다양한 정보가 천기누설 446회에 소개되었는데요. 마른 미역에 있는 하얀 가루의 정체와 마른 미역 제대로 섭취하는법, 그리고 마른미역과 물미역 보관하는법과 상한 미역 구별하는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마른 미역에 생긴 의문의 하얀가루 한번쯤은 궁금하셨을 텐데요. 곰팡이인지, 염분인건지 사실 잘 구분이 안갔는데요. 당분의 일종이라고 합니다. 마른 미역에 생기는 하얀가루는 만니톨이라는 성분으로 미역속 당분입니다. 미역이나 다시마 같은 갈조류 해초는 당알코올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미역의 감칠맛을 내는 주요인으로 건조를 하게 되면 표면에 하얗게 가루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합니다.
만니톨이라는 성분은 의학 분야에서는 안압을 감소시키거나 상승한 뇌압을 뇌압을 낮추기 위해 약물로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미역을 건조하면서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천연 만니톨 성분 역시 꾸준히 섭취시 부종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천연조미료의 역할을 하니 닦을 필요 없이 섭취하는 것이 좋고 미역을 불린 물까지도 함께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천기누설에서 알려준 마른미역 제대로 섭취하는 법 알려드릴게요.

마른 미역은 흐르는 물에 10초 이내로 짧게 씻어줍니다. 물에 담가 10분 내로 불려야 영양 손실을 방지하면서 식감을 살릴 수 있다고 합니다.

미역을 불린 물까지 활용하게 되면 부종 완화를 돕는 만니톨과 혈당조절을 돕는 알긴산 등 온전한 미역의 영양 성분 섭취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보통 미역은 싱크대 찬장 등에 방치하기 쉬운데요. 미역을 제대로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드릴게요.

생미역의 경우 먹고 남았다면 끓는 물에 생미역을 살짝 데친 후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른 미역의 경우 습기가 차지 않고 비닐팩에 밀봉 후 냉동 보관합니다.

마른 미역은 보통 검푸른 색을 띄는데 미역의 색이 누렇게 변했다면 카로틴과 엽록소가 파과된 변질된 미역으로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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