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기누설 446회 호흡기 건강에 좋은 음식 곶감 효능 & 곶감 영양성분 & 좋은 곶감 고르는법 & 곶감 보관법

천기누설 446회 호흡기 건강에 좋은 음식 곶감 효능 & 곶감 영양성분 & 좋은 곶감 고르는법 & 곶감 보관법

겨울이 되면 곶감을 간식으로 드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곶감이 맛도 좋지만 과육부터 꼭지까지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영양덩어리 식재료라고 합니다. 호흡기 건강에 좋은 곶감에 대한 정보 알려드릴게요.

2021/01/03 - [건강정보] - 천기누설 446회 허정원 한의사 닥터의 공식 호흡기 건강 도움 호기법 & 폐건강 지켜주는 팁

호흡기 건강을 위한 허정원 한의사 닥터의 공식 식재료 곶감인데요. 남녀 노소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곶감은 겨울 보양식으로 불릴 만큼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예로부터 격식있는 종묘 제사에 오르기도 한 건강 간식인데요.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에서는 곶감을 백시라고 표현합니다. 하얀색 감이라는 뜻인데요. 곶감은 위장을 튼튼히 해서 오래된 식체를 삭히고 몸속에 고여있는 나쁜 피 어혈을 없애주고, 기침이나 가래 각혈을 멈추게 하는 효능이 있어서 목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호흡기에 도움이 되는 과일로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자연 건조를 거치면서 만들어지는 곶감에는 호흡기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성분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후두염, 인후염, 기관지염, 폐렴 등 이렇게 호흡기 질환에는 '염'자가 많이 붙는데, 호흡기가 염증에 걸리기 쉽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그런데 곶감에 풍부한 비타민A와 비타민E, 그리고 비타민C는 염증을 가라앉혀주는 항염증 작용과 그리고 염증을 예방해주는 항산화 기능이 아주 뛰어납니다.

실제 곶감 속 타닌 성분은 항바이러스 작용을 해서 항균, 항산화, 항종양 및 중금속 제거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을뿐만 아니라 일반 단감과 비교했을 때 곶감이 비타민A는 약 3배, 비타민E는 약 6배 더 많이 함유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실제 곶감을 먹을 때 하얀가루를 종종 발견할 수 있는데요. 곶감 표면의 하얀 가루는 감의 서리라고 해서 '시상'이라고도 불리는데요. 한의학에서는 기관지가 나빠서 가래가 끓을 때 혹은 기침이 많거나 폐가 답답할 때 이 하얀색 가루를 따로 치료에 사용할 정도로 호흡기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시상은 털어내지 않고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을 건조하는 과정에서 당분과 포도당이 농축된 가루 시상. 시상은 건조한 폐를 촉촉하게 하고 기관지와 폐 세포 손상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그렇다면 시상이 없는 곶감은 품질이 낮은 걸까요? 시상이 없다고 해서 품질이 안 좋은 곶감은 아니라고 합니다. 출하시기가 맞지 않아 시상이 나오지 않을 뿐이지 곶감을 구매하고 난 뒤에 냉동보관하다 보면 점차적으로 시간이 흘러 시상이 나온다고 합니다. 시상없는 곶감은 당분이 표면에 보이지 않을 뿐 곶감이 품고 있는 당분의 농축량은 같다고 하네요.

 좋은 곶감을 고르기 위해 한가지를 눈여겨 보셔야 하는데요. 좋은 곶감은 빛깔이 곱고 붉은 빛이 나면서 표면이 부드러워야 좋은 곶감입니다. 반면 안 좋은 곶감은 모양이 못생겼거나 꼭지가 비대해져서 벌어졌을 때 세균이 침투하기 때문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좋은 곶감을 골랐다면 영양손실없이 잘 보관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곶감은 방부제 없이 자연 건조된 식재료입니다. 그래서 냉장보관하거나 실온에 두면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곶감은 냉동보관해야 합니다.

곶감은 당분함량이 높아 어는점이 낮기 때문에 냉동보관해도 딱딱하게 얼지 않는다고 하니 곶감은 반드시 냉동보관해야 겠습니다.

#천기누설 #천기누설446회 #천기누설곶감 #천기누설곶감효능 #천기누설곶감영양성분 #곶감영양성분 #곶감효능 #곶감보관하는법 #좋은곶감고르는법 #건강정보 #생활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