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이야기y 539회 그녀의 수상한 노크 두 아이 엄마는 왜 남의 집 문을 두드리나 (그녀는 왜 위험한 노크를 멈추지 않는가) 온수구걸녀)

궁금한이야기y 539회 그녀의 수상한 노크 두 아이 엄마는 왜 남의 집 문을 두드리나 (그녀는 왜 위험한 노크를 멈추지 않는가) 온수구걸하는 여자

오늘(2021년 4월 9일 금요일) 밤에 방송되는 궁금한이야기y 539회에서는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며 남의 집에가서 온수를 구걸하거나 공짜로 음료를 마시거나 장을 보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한 여자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된다고 합니다.

양복을 차려입은 남자와 어린 딸을 데리고 장을 보는 평범한 가정주부처럼 보이지만 마트 직원들은 그녀의 행동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매일매일 같이 장을 보는 남자가 바뀌기 때문이었는데요. 게다가 장본 물건을 모두 여자가 아닌 같이 다니는 남자가 계산하기 때문이었는데요.

그녀의 수상한 만남을 목격한건 비단 마트직원들 뿐만은 아니었습니다. 인근 카페에서도 그녀는 사람들을 데리고 나타나는데 그녀가 만나는 남자들의 정체는 정수기 영업사원이나 보험 판매인들이었습니다. 그녀는 상담을 한다는 핑계로 영업사원들을 만나 공짜로 음료를 마시거나 장을 보는 등의 행동을 하고 다닌 것이었는데요.

게다가 인근 빌라촌에서도 그녀를 목격했다는 사람들. 그녀가 집에 온수가 고장이 났다며 아이를 씻겨야 한다고 사정해서 들여보내주면 자신도 샤워를 하고 밀린 빨래들을 가져와 세탁까지 하고 가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고 다닌 것인데요.

그녀는 지난 2020년 1월 궁금한이야기y에서 취재했던 남의 집에서 샤워하고 다니던 주아(가명) 엄마였습니다. 당시 궁금한이야기y 제작진에게 '남에게 불편을 줘서 정말 미안하다'며 치료를 받겠다고 약속했던 그녀는 왜 다시 이런 모습으로 나타난 것일까요?

1년만에 다시 만난 주아(가명)엄마는 2020년 1월 당시보다 더 위태로워 보였는데요. 만삭의 몸으로도 남의 집을 돌아다니며 샤워를 했던 주아엄마는 출산후에도 갓난아기를 데리고 다니며 같은 일을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더 걱정되는 점은 그녀의 손에 이끌려 다니는 아이들이었는데요.

한 겨울에 거리에 아이 혼자 방치해 놓는가 하면 아이가 위험한 곳을 돌아다녀도 전혀 주아엄마(그녀)는 제지하지 않았는데요. 더 큰 문제는 아이가 엄마의 이런 행동을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수년째 계속되고 있는 주아엄마의 위험한 행동, 그리고 이제는 두명으로 늘어난 아이들.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주아엄마의 문제행동을 멈추게할 수는 없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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