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아줌마의 이것저것정보

mbc 실화탐사대 지인능욕 - 일상으로 들어온 n번방 본문

카테고리 없음

mbc 실화탐사대 지인능욕 - 일상으로 들어온 n번방

왜관아줌마 2020. 6. 10. 19:44
728x90

mbc 실화탐사대 지인능욕 - 일상으로 들어온 n번방
6월 10일 수요일 밤에 방송되는 실화탐사대 두 번째 실화는 일상으로 들어온 N번방이라는 지인능욕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어느 날, A씨는 모르는 이로부터 수상한 링크 하나를 받았다고 합니다. 링크와 연결된 SNS 계정엔 보기에도 민망한 나체 사진이 마치 A 씨의 사진이란 착각이 들 정도로 교묘하게 나란히 게시돼 있었다고 합니다. 사진 아래에는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성적 모욕이 담긴 글도 함께 적혀 있었는데요. 더 심각한 건 실제 A씨가 다니는 학교와 실명 등 신상정보가 그대로 공개돼, 불특정 다수에게 음란 메시지를 받는 등 2차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 임신시켜서 안 그래도 통통한 XXX가 불어터져서
XX가 뚝뚝 떨어지게 만들어줘야지. ”
- 해당 “지인 능욕 계정‘ 게시물 -

해당 SNS 계정의 이름은 '지인 능욕 박제'였는데요. 일반인 사진을 성 착취물로 만드는 이른바 '지인 능욕' 이라고 합니다. 자신을 N번방 게시물을 추적하는 ‘추적자 K’라고 소개한 그녀의
이야기는 충격적이었습니다! 해당 계정의 피해자만 약 35명에 이른다는 것이었는데요! 또 범인은 자신의 '선생님', '사촌동생' 이라 주장하는 사람들의 사진과 함께 '증명사진'도 게시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피해자들의 평범한 일상 사진으로 끔찍한 범행을 저지르고 있는 범인은 대체 누구일까요?

”중간중간 보면 사진 띄워 놓고 자위행위 하는 것도 몇 가지 섞여 있었고...
이렇게 한 번 올라오고 나면 온라인 상에서 박제가 된 거죠.“
- 피해자들에게 해당 계정을 알린 ‘추적자 K’

해당 계정은 현재 삭제돼 추적이 불가능한 상황! 그런데 A씨는 음란 게시물 가운데 친구들과 지인 등 낯익은 사람들의 모습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고등학교 때 미술반 입시를 함께 준비했던 반 친구 17명의 '증명사진'을 토대로 공통점을 찾아 용의자를 좁혀나간 피해자들! 마침내 밝혀진 범인의 정체! 그는 바로 누구도 의심하지 않았던, 다정하고 평범했던 친구, 김 씨(가명) 였다고 합니다.

피해자 C 씨 “분명히 나는 성적 희롱을 당했고
성적인 수치스러움을 느꼈는데 왜 성범죄가 아니지?”

텔레그램 n번방 사건 이후 "성폭력 특별법"이 개정됐지만 음란물과 사진을 직접 합성하지 않는 이상 성범죄로 처벌받지 않는다는 것! 사건 이후 잠적해 버렸다는 김 씨... 그는 대체 왜 이런 짓을 벌인 것일까요?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수소문 끝에 그를 만나 직접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막지 않는다면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범죄, 일상 속의 n번 방, '지인능욕'에 대한 이야기를 실화탐사대에서 전격 공개한다고 하네요.

#mbc실화탐사대 #실화탐사대 #실화탐사대지인능욕 #실화탐사대n번방지인능욕 #실화탐사대일상n번방 #tv

728x9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