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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이야기y 543회 채굴에 빠진 할머니들 조용한 속초 바닷가마을은 어떻게 코인열풍에 빠졌나 -99.9% 수익률 코인의 정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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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이야기y 543회 채굴에 빠진 할머니들 조용한 속초 바닷가마을은 어떻게 코인열풍에 빠졌나 -99.9% 수익률 코인의 정체

왜관아줌마 2021. 5. 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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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이야기y 543회 채굴에 빠진 할머니들 조용한 속초 바닷가마을은 어떻게 코인열풍에 빠졌나 -99.9% 수익률 코인의 정체

오늘(2021년 5월 7일) 방송되는 궁금한이야기y 543회에서는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할머니들을 울린 코인사기에 대한 내용이라고 합니다. 강원도 속초의 한 바닷가 마을 할머니들은 하루 종일 휴대전화를 붙들고 알람이 뜨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녁 6시, 알람이 뜨자마자 눈을 반짝이며 뭔가를 누르기에 바쁜 할머니들.

'내 거는 이제 264개야'  일흔이 다 된 할머니들이 이렇게 열과 성을 다해 하고 있는 일은 바로 코인채굴이었는데요. 동네 미용실 원장 부부의 권유를 받은 한 할머니가 2천만 원을 투자해 1천만 원 이익을 본 후 할머니들이 너도나도 평생 모은 돈을 가상화폐에 투자했다는 것이었습니다.

뻥 튀겨 준다 하길래.
아 이런 게 있구나.

3일만에 천만 원이 불어와서
이래 3천만 원이 됐다.

- 박정애(가명) 할머니 인터뷰 중

몇 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까지 가상화폐에 투자하고 수익이 나기만을 기다리기 몇 달째. 할머니들은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고 말았습니다. 가상화폐 가치가 급락해 수천만 원이던 투자금이 단 돈 몇 만 원이 되었다는 것이었는데요. 이때부터 미용실 원장은 채굴만이 살길이라며 하루에 한 번씩 꼭 채굴을 하고 기다리다보면 값이 올라 금방 원금도 찾고 몇 배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했다고 합니다.

5천만 원을 현찰로 갖다 줬어,
봉투에 넣어갖고

증서 같은 종이 쪼가리 하나 안 받았지
그냥 코인 개수만 적어뒀어

- 코인 투자 할머니 인터뷰 중

그런데 궁금한이야기y 제작진이 살펴본 코인의 정체는 조금 수상했습니다. 거래소에 상장도 되어 있고 코인을 발행한 회사도 건재하다는 말과 달리 우리가 찾은 회사 사무실은 텅 비어있었던 것이었는데요. 게다가 할머니들이 그토록 열심히 채굴하고 있는 그 사이트도 정말 채굴이 되고 있는 것인지 불확실하다고 합니다.

평생 물고기를 손질하고 회를 뜨며 손발이 굽도록 고생해 모은 돈을 하룻밤 꿈같은 이야기에 전부 잃을 위기에 처한 바닷가 마을 할머니들은 오늘도 홀로 가슴앓이만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같은 동네 이웃인 할머니들에게 저런 사기를 칠 수 있을까요? 정말 그 미용실 기본적인 양심조차 없는것 같아요.

하루에 뭐 3만원 버는 날도 있고
5만원 버는 날도 있고

29년이야.
29년 벌은 돈
다 거기 다 갖다 넣은 거야... 

-임영희(가명) 할머니 인터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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