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아줌마의 이것저것정보

궁금한이야기y 552회 레베카의 희망은 이뤄질 것인가 3일간의 특별한 동행 입양서류가 바뀌었다 레베카 카밀의 잃어버린 뿌리를 찾아서 본문

TV프로그램

궁금한이야기y 552회 레베카의 희망은 이뤄질 것인가 3일간의 특별한 동행 입양서류가 바뀌었다 레베카 카밀의 잃어버린 뿌리를 찾아서

왜관아줌마 2021. 7. 9. 16:27
728x90
궁금한이야기y 552회 레베카의 희망은 이뤄질 것인가 3일간의 특별한 동행 입양서류가 바뀌었다 레베카 카밀의 잃어버린 뿌리를 찾아서

2021년 7월 9일 금요일 밤에 방송되는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1976년 미국에 입양된 이후 자신의 뿌리를 찾으러 한국에 온 레베카의 사연에 대해 소개될 예정입니다. 잃어버린 뿌리를 찾아서 미국인 ‘레베카 카밀’이 되기 전, 그녀의 첫 번째 이름은 ‘정소희’였습니다. 1975년에 태어나 길에 버려진 아이, 다음 해 미국으로 입양되어 유복한 환경 속에서 자란 소희는 그렇게 미국인 레베카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우연히 자신의 입양 서류를 열어본 날, 그녀의 삶은 통째로 흔들렸습니다. 입양서류에 있는 아기 사진이 자신과 너무 달랐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녀는 전문가에게 사진 분석을 의뢰했는데 동일인이 아니라는 결과를 받게 됩니다. 입양 서류가 바뀌었던 것이었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언제 태어나고 어떻게 레베카가 된 것일까?’ 그녀는 이 물음의 해답을 찾기 위해 3년 간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해왔습니다.

그러던 중, 같은 시기에 입양된 아기들의 사진에서 자신의 얼굴과 똑같은 사진을 발견한 레베카. 큰 기대를 품고 분석을 맡겨봤지만 이번에도 그 아이는 레베카가 아니었습니다. 당신이 만약 입양된 해와 같은 시기에 입양된 서류에서 당신과 똑 닮은 아기 사진을 본다면요, 그럼 이 아이는 누구일까요?

그날이 바로 제가 처음
쌍둥이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 날이에요
- 레베카 -

그런 그녀가 지난주 화요일 제주도를 찾았습니다. 운명처럼 자신과 똑 닮은 사연을 가진 82세 박종균 할아버지를 찾게 된 것이었습니다. 어렵게 만난 이 낯선 땅의 할아버지가, 정말 나의 잃어버린 뿌리일까? 3일간의 특별한 동행 레베카가 입양 간 70년대에, 박종균 할아버지는 어려운 형편 속에서 덜컥 태어난 쌍둥이 딸을 감당할 수 없어 입양을 보냈다고 했습니다.

사진 한 장 못 찍고 떠나보낸 두 딸. 그 딸 중 한 명일인지도 모르는 사람이 중년의 여성이 되어 지금 할아버지 앞에 와 있습니다. 쌍둥이라는 연결고리 하나로 만나게 된 두 사람. 이 만남이 해피엔딩으로 끝나기 위해서는 유전자 검사를 거쳐야 합니다.

결과가 나오기까지 3일 동안 함께 시간을 보내기로 한 두 사람. 이들 앞에는 어떤 운명이 펼쳐질까? 과연 두 사람의 이야기는 해피엔딩으로 끝날 수 있을까요? 레베카 카밀의 이야기가 궁금해서라도 궁금한이야기y 본방송 꼭 봐야 겠어요.

728x9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