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y 박수 무당 육도령 그의 잔인함은 어디까지일까

궁금한 이야기 y 박수 무당 육도령 그의 잔인함은 어디까지일까?
금일 방송되는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박수무당 육도령의 이야기와 8개월째 한번도 만나보지 못한 여자친구 라는 주제로 방송될 예정입니다.

절망의 끝에서 찾은 점집을 공포로 변하게 만든  무속인 육도령이 사람들을 어떻게 옭아맸는지, 피해자들의 증언을 따라 면밀히 추적하는 내용이 방송될 예정입니다.

갓 신내림을 받아 영험하고 비범했다는 무속인 육도령. 은정(가명) 씨는 남편의 외도로 불행한 결혼생활을 하던 중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육도령에게 전화점을 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육도령은 그녀의 가족들만 아는 비밀을 단번에 맞추기도 하고, 자살을 기도하던 순간 문자를 보내 상황을 알아맞히는 육도령에게 은정 씨는 점점 신뢰감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게 불행의 시작일줄 생각도 못했던 겁니다. 부적을 써주겠다며 육도령이 집으로 그녀를 부른 그 날 그녀를 성폭행하고, 자신과 같이 살지 않으면 가족들이 다친다며 그녀를 옭아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협박때문에 은정 씨는 그런 식으로 그에게 잡혀 지낸  하루하루가 지옥 같았다고 해요.

육도령은 날이 갈수록 점점 더 잔인해져 갔다고 합니다. 두꺼운 끈으로 은정 씨를 묶고, 죽어야 된다며 철사로 목을 조르기도 하고, 그녀 허벅지를 칼로 찌르기까지 하는 끔찍한 행동을 반복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감금, 폭행, 성폭행을 저지른 날에 어김없이 그 장면을 촬영해 보관해왔다는 육도령. 진짜 사이코같더라구요.

더 기가막힌건  그녀가 탈출하고 얼마 후 육도령이 다른 손님을 성폭행하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되었다는 것입니다.게다가 경찰에 체포된 후 그에게 당한 피해자가 한두 명이 아니며 심지어 동료 무속인들도 숱하게 피해를 입었다는 점이 경악할 점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