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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수제비의 달인 매운 수제비 맛집 울산 울주군 언양읍 수제비집 위치, 주소, 전화번호

왜관아줌마 2016. 11. 29. 11:52

생활의 달인 수제비의 달인

매운 수제비 맛집

울산 울주군 언양읍 수제비집

위치, 주소, 전화번호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이 곳은 울산에서 유명한 수제비집으로 매운 수제비를 맛볼 수 있는 집이라고 합니다. 어제 방송된 생활의 달인에도 소개가 된 집인데요. 울산 울주군 언양읍에 위치한 수제비집입니다. 주소 및 위치는 울산 울주군 언양읍 반천리 548-1이고 전화번호는 052-262-1008입니다. 영업시간은 기재되어 있지 않아서 방문전에 연락하고 가시는것을 권장합니다.

 

 

 

생활의 달인 수제비의 달인

매운수제비 맛집

울산 울주군 언양읍 수제비집

- 주소 : 울산 울주군 언양읍 반천리 548-1
- 전화번호 : 052-262-1008
- 영업시간 : 가게 직접 문의
- 메뉴 및 가격 : 매운수제비 5,000원,

하얀수제비 5,000원, 칼국수 5,000원

울산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수제비 집 중 한 군데인데요. 울산의 양대산맥 수제비가게인 율리에서 비법을 전수받아서 매운 수제비를 판매하고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율리와 언양수제비 모두 다 비주얼이 똑같은 셈인데요. 맛도 같습니다. 평범한 수제비인데 맛이 다르다며, 많은 분들이 찾더라구요. 요즘 같이 날씨가 쌀쌀할 때는 중독성 강하고 밥과 잘 어울리는 이 집 수제비가 굉장히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얼큰하면서 당기는 맛으로 산초가루가 들어가 있지만, 산초 싫어하시는 분들도 드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 하시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이 집 비법의 핵심 비법인 산초가루는 산초의 특이한 맛을 잘 살리는 것이 관건이라고 합니다. 이 집은 산초를 통째로 갈지 않고 껍질과 열매를 손으로 일일이 분리해서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는 데는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매운 수제비에 들어가는 산초가루에는 열매가 들어가면 안된다고 합니다. 열매에서 기름이 나오기 때문에 열매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게다가 산초씨를 빼야지 개운한 맛이 난다고 해요. 음식으로 끓여도 텁텁한 맛이 나지 않는다고 하네요. 산초껍질에 추가로 고소함을 더해줄 재료는 바로 대패삼겹살이라고 하는데요. 삼겹살은 기름기의 대명사인데 구워서 기름을 빼고, 또 구워서 기름을 빼면 과자같이 바삭해지기 때문에 그것을 산초껍질과 같이 갈아준다고 합니다. 기름기를 싹 빼기 위해 약한불에 삼겹살 기름을 계속 빼준다고 합니다.

게다가 더 중요한 팁도 있는데, 밀가루 반죽을 오래 끓이면 반죽에 육수의 향이 배어드는 것은 물론 소화도 잘 되어 속까지 편하게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반죽이 탄력을 잃고 식감을 망칠 수 있지만, 뜸들이는 시간을 20분이나 가지고도 수제비 반죽이 퍼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수제비의 맛을 좌우하는 반죽에는 쌀, 현미, 찹쌀을 가지고 떡을 만들어 넣는데 세가지 곡물로 만들어진 떡은 고소한 맛과 반죽에 찰기를 더한다고 합니다.

이 곳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반죽법이라고 합니다. 밀가루 위에 곡물로 만들어진 떡을 올려준 다음 여기에 뜨거운 비법 식초를 붓고 밀폐를 하면 뜨거운 식초가 떡 속에 있는 찰기와 향을 밀가루에 전해준다고 하네요. 1시간 동안 식초가 쌀, 찹쌀, 현미와 함께 밀가루에 스며들어 찰기가 생긴다고 합니다.

육수도 특별하다고 하는데요. 멈출 수 없는 중독성의 비법은 고추장의 자극적인 맛을 중화하기 위해 청각을 넣는다고 합니다. 청각으로 우려낸 육수는 고추장의 텁텁한 맛을 없애준다고 하는데요. 청각 삶은 물에 늙은 호박을 넣고 졸여준다고 합니다. 여기에 구수함을 담당하는 된장을 넣고 풀어주면 특이한 맛의 수제비 베이스가 완성된다고 합니다. 이 밑 재료들을 다시 한번 고추장과 섞어주면 유일무이 매운 수제비장이 완성된다고 하네요. 울주군 쪽으로 나들이 가실거면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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