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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한여름속 패딩 모자

왜관아줌마 2020. 7. 1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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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한여름속 패딩 모자

지난 6월, 실화탐사대 측에 계절에 맞지 않는 옷차림의 아이가 걱정된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폭염 특보까지 내려진 여름날, 한 아이가 패딩을 입은 채로 누군가의 손에 이끌려 다닌다는 것이었는데요. 그런데 아이를 찾아다니던 제작진에게 아이를 최소 1년 전부터 봐왔다는 목격담들이 쏟아졌습니다. 늘 아이 옆에 함께 있는 사람은 놀랍게도 아이의 엄마였습니다.

“아이가 밥은 제대로 먹고 다닐까? 잠은 제대로 잘까?
옷만이 아니라 그거 하나를 통해서
이 엄마가 아이에게 해줘야 되는 부모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을까?
의심이 들었어요”
- 패딩 모자(母子) 목격 제보자 INT 中

체감 온도 30℃가 넘는 날씨에 패딩도 모자라, 아이에게 털부츠까지 신겨 다닌다는 엄마의 수상한 행동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는데요. 언뜻 봐도 대여섯 살로 보이는 아이를 작은 유모차에 태워 다닌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모자(母子)를 실제로 본 사람들은 대부분 아동학대를 의심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요.

대체 모자(母子)에게는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모자(母子)가 자주 출몰한다는 장소로 향했으나 이들을 만나는 일은 쉽지 않았습니다. 수십 명의 목격담을 토대로 추적을 이어가던 그때, 제작진에게 이들이 자신과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다며 전화 한 통이 걸려왔습니다. 과연 제작진은 두 모자(母子)를 만날 수 있을까요?

긴 설득 끝에 모자(母子)의 집으로 들어선 제작진, 아이에게 왜 패딩을 입히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엄마는 예민한 반응을 보였는데요. 누군가에게 내 아이를 보여줄 수도, 만지게 할 수도 없다는 엄마. 아이는 정말 이대로 괜찮을 걸까요?

“땀이 식어야 체온이 내려갈 텐데 (패딩을 입히면) 내려갈 수가 없죠
이렇게 되면 (아이의) 성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발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만성적인 질환이 생길 수도 있겠죠”
- 표진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INT 中

제작진은 엄마를 설득하기 위해 다시 한번 모자(母子)의 집을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낯선 남자와 함께 차를 타고 동네를 벗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모자(母子)를 태운 차와 함께 시작된 도심 위 추격전. 대체 그 남자는 누구이며, 이들은 어디로 향하는 걸까요? 내 아이를 지키기 위해 패딩을 입힌다는 소문 속 패딩 모자(母子), 이들의 사연을 실화탐사대에서 취재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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