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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100회 마스크 벗기는 수상한 훈련센터 - 코로나19가 두렵지 않은 사람들 대전 생명훈련센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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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100회 마스크 벗기는 수상한 훈련센터 - 코로나19가 두렵지 않은 사람들 대전 생명훈련센터

왜관아줌마 2020. 10. 17. 17:55

실화탐사대 100회 마스크 벗기는 수상한 훈련센터 - 코로나19가 두렵지 않은 사람들 대전 생명훈련센터

10월 17일 토요일 저녁에 방송되는 실화탐사대 100회에서는 깨달음을 위해 집도, 가족도 버리고 이곳을 찾는다는 사람들, 코로나19를 이긴다는 수상한 훈련원의 정체에 대해 방송된다고 합니다. 코로나19가 내 친구같다며 바이러스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들이 다닌다는 대전의 한 생명훈련센터의 이야기가 나온다고 하네요.

2020년, 전 세계를 공포에 빠뜨린 코로나19 바이러스. 현재까지 코로나19로 사망한 인구수만 100만 명 이상에 달합니다. 그런데, 코로나19를 이겼다며 마스크도 쓰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제보를 받고 찾아간 대전의 한 생명훈련센터에서는 생명을 훈련한다더니, 다짜고짜 마스크를 벗으라고 했습니다.

“마스크 벗어. 마스크 벗어도 돼. 예쁜 얼굴 가리지 마. 우리는 하나도 안 불안해. (코로나19) 걔들은 우리하고 친구야”
- 생명훈련센터 회원 -

단체 회원들은 일명 ‘쌤’이라고 부르는 창시자가 코로나19 사태를 예언했다고 합니다. 그는 코로나19가 우주에서 지구를 정화하기 위해 왔다고 주장하고 있었는데요.

“코로나19 그거는 인간 종말 시키기 위해 
우주에서 왔는데.

마스크 가지고 물질지구를 지킬 수 있나 보자. 

물질 몸을 지킬 수 있나?”
- 생명훈련센터 창시자 -

코로나19는 우주에서 왔기 때문에 지구의 물질인 마스크로는 소용이 없고, 외계인과의 대화를 통해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2030년, 다가오는 지구 멸망의 날에 살아남으려면 반드시 생명훈련센터에서 훈련을 받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었는데요.

매주 토요일이면 전국의 사람들이 생명훈련센터에 모이는데 그 수만 무려 250여 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낮에는 ‘빛 체험’이라며 창시자의 강의를 듣고, 본격적인 훈련은 그 이후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회원들이 일제히 건물 지하로 향하는 순간 그때부터는 무도회장을 방불케 하는 모습이 펼쳐졌습니다.

술에 취해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고 서로 껴안고 춤추고 노래하는 광란의 현장을 보고 경악을 금치 않을 수 없었는데요.

“노는 것도 다 (훈련) 과정의 하나야.

술을 먹으면서 (몸을) 이완시키고 

안에 있는 나쁜 걸 빼주고. 이거 뭔지 알지? 에너지 술”
- 생명훈련센터 회원 -

이들은 자신들이 마시는 술이 에너지 술이라는 황당한 주장을 했습니다. 일명 ‘생명술’로 불리는 이 술은 시중에 판매되는 일반 소주에 창시자가 빛을 넣어 만든 것으로 먹게 되면 천 년을 살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때, 남성들은 춤을 추며 여성 회원들의 신체를 수차례 만지기도 했는데요.

더욱 기가막히고 충격적인 것은 이 행동이 체내의 나쁜 물질을 빼주는 것이며 일종의 훈련이라고 주장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이곳에서는 대체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일부러 쌤이 연기를 해 성적으로

그렇게 (신체 접촉) 할 때 그 사람이 어떤 상태인지 말을 해줘.”
- 생명훈련센터 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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