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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흠집나지 않고 가벼운 셀마도마 사용후기

왜관아줌마 2016. 2. 1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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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부가 되고 나서는 요리에 제법 관심과 취미를 붙인 저는 주방용품에 급 관심이 많아져서 이것저것 사모으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갖고싶었지만 가격적인 부담이 커서 구입을 망설이고 있었던 셀마도마를 아버님으로부터 선물받게 되어서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원래 이 전까지는 편백나무로 만든 도마가 좋다고 해서 편백나무로 만든 도마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아시다시피, 나무로 만든 도마는 한번 칼이 닿는 순간 흠집이 급격히 많이 생기잖아요. 아무리 소독을 잘해도 제대로 안 될것 같아서, 찜찜해하던 찰나에, 때마침 셀마도마를 선물받게 되어 사용하게 되었는데, 요리하면서 사용해보니까 진짜 가볍고 좋더라구요.



셀마도마는 주부님들이라면 다들 한번씩은 TV홈쇼핑에서 보신 적이 있는 상품이실 텐데요. 저도 홈쇼핑으로 계속 눈팅만 하고 있다가 금전적인 부담(?)도 됐고, 그 동안 사놓고 안 쓴 제품들도 많아서 구경만 했었는데 이번에 아버님께서 선물로 주셔서 덕분에 사용해보게 되었답니다. 가격은 각 홈쇼핑마다 다르지만, 도마 4개에 트레이까지 세트로 되어 있는 상품을 구입하시는게 낱개로 3~4개 구입하는거보다 훨씬 더 저렴하더라구요. 운대만 맞으면 칼블럭까지 주는 구성을 구입할 수도 있으니까, 비교해보고 구입하심 좋을듯 해요.

일단 세트로 구입하게 되면 도마들을 수납할 수 있는 수납거치대도 주니까 이 점이 좋더라구요. 처음에는 셀마도마를 방송으로 접하면서도 사실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기존의 플라스틱 도마와 뭐가 다른가 싶기도 하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구입을 못했던 것도 있었지요. 그런데 실제로 받아보고 사용해본 결과 충분히 7~8만원정도(도마 4개 기준) 지불하고 사용할만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 사용하면 다음에 한 세트 제 돈주고 더 구입해볼까 하는 생각도 가지고 있을 만큼 셀마도마를 사용하고 나서 만족감이 높았어요.



세트로 된 셀마도마를 구입하시게 되면 4가지 색깔의 도마가 보이실텐데요. 식재료별로 나눠쓸 수 있어서 좋겠더라구요. 생선용 도마, 육류용 도마, 채소용도마 이렇게 구분해서 사용할 수 있어서 위생적일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무엇보다 기존 도마는 펄펄 끓는 물에 소독을 할 수 있는 종류가 많지 않았던 반면에 이 셀마도마는 펄펄 끓는 물을 부어주거나, 펄펄 물이 끓는 냄비에 넣고 소독을 해도 된다는 점이 좋았답니다. 신소재라고 하던데, 그 소재 특성상 소독도 가능하고, 흠집에도 강하다고 하더라구요. 직접 써본 결과 사실인듯 하구요.



도마에다 실제로 김치를 썰어 봤는데, 칼자국 하나 남지 않았고, 나무도마를 쓰면서 늘 불편했던 색배임 역시 없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나무도마를 사용하면 항상 칼자국이 남고, 나무도마에 음식물의 색이 베여서 지저분하고 보기 싫었었거든요. 근데 셀마도마는 색 배임도 없고, 세척도 간단하고 칼 자국도 육안으로 확인이 안될 정도로 보이질 않더라구요. 게다가 도마 자체가 가볍기 때문에 음식물을 썰어서 다른 조리기구로 옮기기도 쉽구요.

펄펄 끓는 뜨거운물로 소독도 가능하고, 칼집에도 강하고 색 배임에도 강한 도마를 찾고 계셨다면 금액적으로 조금 비싸다 싶은 감은 있지만 그래도 셀마도마를 사용해볼만하다고 추천드리고 싶을 정도네요. 저도 이 도마들 다 사용하면, 셀마도마가 품절되기 전에 한 세트 더 사서 쟁여놓으려고 계획중이랍니다. 도마 너무 좋다고 신랑에게도 완전 자랑질 했거든요. 도마구입 하시려고 생각하셨던 분들에게 제 후기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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