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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 싶다 벗방 카르텔의 진실 - 회장님 위의 회장님

델포니 2020. 3. 21. 16:09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벗방 카르텔의 진실 - 회장님 위의 회장님

3월 21일 토요일에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 싶다 1207회 에서는 회장님 위의 회장님 - 벗방 카르텔의 진실이라는 주제로 인터넷 성인 방송 일명 ‘벗방’의 실태를 조명하고 이들 뒤에 감춰진 진실을 추적한 내용이 방송됩니다.

휴대폰 터치 한 번이면 매일 밤 라이브로 펼쳐지는 성인 방송, 벗방에서는 단순 노출부터 유료방에서 이어지는 유사 성행위까지 성인 인증만 받으면 지금껏 보지 못했던 인터넷 방송의 세계를 마주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루에도 수천만 원이 넘는 후원아이템을 받는다고 알려진 성인 방송 BJ. 제작진이 수소문한 끝에 입수한 벗방 BJ의 수익표엔 보고도 믿을 수 없는 숫자들이 적혀있었습니다.

“솔직히 음악방송도 있고, 소통방송도 있고
근데 왜 벗방을 하냐? 그만큼 이제 돈이 되니까.
어차피 마스크를 끼고 하기 때문에 누군지 모르거든요”
-제보자 인터뷰中
 다른 인터넷 방송의 수익과는 비교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벗방은 정말 BJ들에게 부와 성공을 안겨주는 걸까요?

수 천 만원에서 수 억원을 버는 벗방 BJ들이 존재 가능한 이유는 바로 “큰손 회장님”들이라 불리는 이들 때문이라고 합니다. 시청자들은 BJ에게 후원한 금액이 높은 순서대로 회장, 부회장, 이사, 열혈 팬 등으로 등급을 부여 받는데 여기서 가장 높은 회장 등급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은 매우 치열하다고 합니다.

심지어 회장 등급을 받기 위해서라면 하루에 천만 원도 아깝지 않다는 큰손들도 있다는게 놀라웠는데요.
“큰손 *회장이라고. 그분 같은 경우에는 후원 아이템을 안 쏘는 게 더 힘들다.
1년 반인가, 2년 동안 17억을 썼어요.”
-제보자 인터뷰中

벗방에 거액을 쏟아 붓는 큰손들은 대체 누구이며, 회장 자리를 둘러싼 경쟁이 치열한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한편, 인터넷 성인 방송가에선 오랫동안 끊이지 않고 들려오는 소문이 있었습니다. 큰손 회장님들의 정체에 대한 소문, BJ와 그들이 소속된 이른바 ‘엔터’에 관한 소문, 그리고 가짜 아이템, 가짜 아이디에 대한 소문까지 그 소문도 매우 다양했는데요.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은 은밀한 벗방 업계의 각종 소문은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고 있을 뿐, 그 실체가 좀처럼 드러난 적은 없습니다.
“자기 이름으로 된 건 없을 거예요. 걔가 이제 최회장의 바지사장이에요.
**에 자기 소유의 건물이 있어요, 아버지 이름으로. 차명으로 돌려놓고”
-제보자 인터뷰中

제각기 수십 억의 매출을 내고 있는 인터넷 성인 방송국들이 난무하는 상황에서, 그들이 결국 다 연결되어 있고, 그 거대한 조직망을 통솔하고 있다는 큰 회장님들이 존재한다는 제보가 정녕 사실인걸까요?

아니면 남들은 범접할 수 없는 막대한 수입을 벌어들이는 성인방송 BJ들과 수 천 만원을 아쉽지 않게 사용하는 큰손들에 대한 시기심에서 나온 뜬소문에 불과한 것일까요?

그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회계사, 변호사, IT보안전문가, 등과 함께 장장 6개월에 걸친 취재를 진행했고 뜻밖의 사실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회장님 위의 더 높은 회장님이 존재한다는 것이었는데요.

“지금 접속을 하면 폰팅이나
아니면 성인 콘텐츠로 다 연결이 되도록 돼있거든요.”
-김기홍 보안전문가 인터뷰 中
오늘 내용도 무척 흥미로워 보여서 본방 꼭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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