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포니의 이것저것정보

칠곡 왜관 벚꽃로드 벚꽃구경 명소 매원리 벚꽃 감상하시구 가세요제가 살고 있는 칠곡군은 주말에 비소식이 있어서 이제 벚꽃이 다 떨어질것 같아 벚꽃이 떨어지기 직전.. 잠시 짬을 내어 칠곡 왜관 벚꽃로드 벚꽃구경 하기 좋은 명소 매원리 벚꽃로드 사진을 찍고 왔어요. (폰으로요.) 이 곳으로 시집을 오고 나서 아이가 생기기 전까지는 해마다 사진을 남겼었는데 아이가 생기고 나서는 처음으로 매원 벚꽃로드 사진을 찍어 보네요.칠곡군 왜관읍 매원리에는 파미힐스라는 골프장이 있어요. 파미힐스 골프장으로 올라가는 길에 벚꽃들이 많이 피어있는데 그 곳까지는 미처 사진으로 담지 못했네요.해마다 칠곡군민 뿐만 아니라 인근 대구 지역에서도 종종 벚꽃구경하러 매원리로 오시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따로 주차장이 있거나 하진 않지만..

왜관가볼만한곳 왜관철교에 황화코스모스가 피다 추석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추석연휴 보내기 전에 집 근처에 위치한 왜관철교에 다녀왔어요. 황화코스모스가 잔뜩 피어있어서 카메라로 가을을 담아봤답니다. 성큼 다가온 가을이 이제 눈으로도 피부로도 와닿는것 같은데요. 사실 이게 황화코스모스가 맞는지는 알 수 없지만 대충 생김새가 비슷해서..^^;; 나이가 어릴때는 사실 꽃이 그렇게 예쁘다고 느끼지를 못했는데 나이 서른둘이 되고 나니, 길가에 핀 작은 꽃들조차도 그렇게 예뻐 보일수가 없더라구요. 남편이 얼마전 생일선물로 사준 헝그리망원렌즈를 들고 왜관가볼만한곳 왜관철교에 우리집 강아지 또배도 데리고 함께 다녀왔는데요. 꽃들이 많아서 보는것만으로도 가을이 왔구나 느낄 수 있겠더라구요. 가을이 훅 지나가버리기 전에..

어제에 이어 오늘도 날씨가 무척 무덥고 후텁지근한 것 같아요. 그래도 추운 날씨보다는 나은 것 같네요. 오늘 오전에 문득 응답하라 1988을 보면서 나왔던 노래가사 중 '지나간 것은 지나간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라는 부분이 떠올라서 캘리그라피 문구로 써 봤습니다. 이런저런 생각나는 것들도 있구요. 이 한 문장에 많은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듯 합니다. 그러나 역시나 캘리그라피이든 어떤 것이든 꾸준히 연습하지 않으니 절대로 실력이 안 늘어난다는걸 오늘도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되네요. 연습만이 살길이네요. 집안일 해놓고 여유시간에 캘리그라피 연습에 다시 매진해야 겠습니다. (좋은 글귀 찾으러 여러가지 책도 좀 읽어야 겠네용.ㅎ) 죽을것 처럼 사랑했던 그 시간들도, 사무치게 미워했던 증오로 가득했던 그 시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