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 꼬막맛집 종로구 관훈동 여자만 위치 전화번호

오늘 불금이라서 이래저래 많이들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맛집 가시려는 계획도 다들 가지고 계시겠죠? 오늘 첫 내용은 맛있는 녀석들에 소개된 꼬막맛집에 대해 이야기를 드리려고 합니다. 저도 엄마가 해 준 꼬막반찬 참 좋아했는데 시집 오고 나서는 제 손으로 꼬막반찬 해 먹어본 적이 없어서 이제 꼬막맛을 까먹을 지경인데요. 방송보니, 참 맛나게들 드시더라구요. 맛있는 녀석들 꼬막맛집 종로구 관훈동 여자만 위치 전화번호 알려드릴건데요. 근처로 지나가실 계획 있으신 분들은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 꼬막의 감칠맛 참으로 다시 한번 먹어보고픈 맛이네요. 아직 꼬막요리는 자신이 없어서 집에서는 못해먹겠더라구요.

맛있는 녀석들 꼬막맛집 종로구 관훈동 여자만 위치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산동 14길 13(관훈동 88)이구요. 전화번호는 02-723-1238이라고 하니까 가시기 전에 연락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네이버에 등록되어 있는 식당이름은 이미례감동의 여자만 관훈점 이라고 적혀있네요. 식당이름이 너무 길이서 '여자만'이라고만 부르나봐요.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30분(평일)이고, 공휴일, 토요일, 일요일은 오후 9시 30분까지 영업을 하신다고 합니다.

이 집의 꼬막은 3만원대로 먹을 수 있더라구요. 네이버 지도에 기재된 가격 보면 말이지요. 네이버 지도에 평가란에 적혀 있는 평가들 보니까, 맛에 대한 평가는 각자의 취향이 있는지라 맛이 있다 없다 말씀 드리기는 힘들 것 같은데 가격이 좀 비싸서 자주 가기는 어려운 집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개인적으로 드는건 어쩔 수 없네요. 이 집은 지난주에 맛있는 녀석들 외에도 찾아라 맛있는 TV에도 소개가 되었던 집이더라구요.

이 집 참꼬막찜에 사용되는 꼬막은 벌교에서 매일 공수받고 있다고 해요. 벌교에서 매일 공수받는 참꼬막을 깨끗하게 씻어 사용한다고 하네요. 물에 넣고 중불에서 삶아주는데 정성스럽게 잘 저어주는 것이 꼬막찜의 탱탱한 맛을 유지하는 비법이래요. 물주머니를 살려 삶는게 이 집의 포인트라고 합니다. 바다의 향을 가득 머금은 물주머니가 톡 터지면서 그 맛이 일품이라고 합니다. 마치 미더덕을 넣었을 때 톡 터지는 그런맛일랑가요. 이 집의 참꼬막찜은 다른 양념에 찍어 먹지 않고 꼬막 자체의 맛과 향을 즐기시는게 훨씬 더 좋다고 합니다. 진짜 싱싱한 꼬막은 삶기만 해도 맛나지요. 짭쪼름한 맛이 입안에 감돌면 진짜 입맛 저절로 돋워질듯 해요.

다른 조개들에 비해 꼬막은 꼬막만의 독특한 맛이 있어서 반찬으로도 많이들 집에서 해드시겠지만, 요렇게 꼬막찜으로 먹어도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주머니안에 있는 갈색빛 물이 짭쪼롬하니 맛나다고 하니까, 저도 다음에 꼬막 사면 그냥 반찬하지 말고 쪄서 먹어볼까봐요. 여기까지 갈 엄두는 안 나니까.. 집에서 대신 꼬막 삶아먹으며 대리만족 해야 겠습니다. 탱탱하니 참꼬막도 정말 신선해 보이더라구요. 알이 꽉 차서 말이지요.

다녀오신 분들의 리뷰도 블로그들에 많이들 올려두신것 같더라구요. 인위적인 맛 없이 그냥 쪄서 내온거라 간도 잘 배어있고 맛있다고 하니까, 꼬막요리를 좋아하시거나 꼬막찜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