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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해장국맛집 따로국밥 잠원동 강남따로국밥 위치, 전화번호

왜관아줌마 2016. 3. 1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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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은 저에게 진짜 지옥같은 하루들이네요. 어서 이 슬럼프를 잘 극복해나가야 할텐데, 애써 키운 블로그를 폐쇄하고 저는 지금 제정신이 아니네요. 아마 저처럼 블로그 폐쇄를 눈물 머금고 하셔야 했던 분들은 제 심정 오백만배 이해하실 것 같네요. 아주 예전 유행하던 노래의 가사처럼 '슬퍼만 하고 있을때가 아니라는 걸' 알기에... 저는 다시 다른 블로그로 재기를 꿈꿉니다. 물론 그 만큼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그래도 하나하나 차곡차곡 쌓아가다 보면 잘 될거라 믿습니다.(아니 그렇게 믿고 싶어지네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내용은 수요미식회에 소개된 해장국맛집에 대한 내용입니다. 메뉴는 달랑 하나인 곳이지만 맛있어서 소문난 곳인듯 하더라구요. 수요미식회 해장국맛집 따로국밥 잠원동 강남따로국밥 위치, 전화번호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수요미식회 해장국맛집 따로국밥 잠원동 강남따로국밥 위치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신반포로 47길 119(잠원동 19-12)이구요. 전화번호는 02-543-2527이니까 참고해주세요. 방송에서 볼때는 굉장히 규모도 크고 그럴 줄 알았는데 의외로 그런거 같지는 않아 보이네요. 밥 따로, 국 따로, 따로국밥 한 가지 메뉴로만 승부를 보는 곳으로 사골과 양지로 우려낸 육수에 선지를 듬뿍 넣어 준다는 잠원동 강남따로국밥은 1980년에 개업하여 37년째 영업중이라고 합니다.

이 집의 특징은 사골과 양지를 우려낸 육수에 선지, 콩나물, 대파, 마늘 등 푸짐한 재료로 맛을 낸 것이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냥 보기엔 일반 선짓국과 별로 다를게 없어보이더라구요. 제 고향 대구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국밥중 하나인데요. 밥과 국을 따로주는 따로국밥 한 가지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어지간한 자신감이 아니면 한 가지메뉴로만 내놓기가 힘들텐데 여기도 그만큼 해장국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르다는 이야기가 되겠죠?



이 집은 국밥 외에 수육이나 이런것들을 하나도 안 판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국밥집 가면 수육이나 부침개나 이런거 시켜먹는 재미로 가기도 하는데 말이죠. 사실 80년대 초반 개업했을 때는 빈대떡 같은 메뉴가 있었다고 해요. 하지만 이 국밥집 주위에는 이미 아구찜, 간장게장 등 수많은 밥집들이 즐비해 있었고, 단일메뉴로 해보자 해서, 국밥으로 통일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잘 모르시는 분들은 메뉴가 하나밖에 없으니 식당하기 참 편하겠다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따로국밥 하나 하는데도, 양지삶고, 1차육수 준비하고, 대파와 무 추가하고 2차 육수 준비하고 콩나물 따로 삶아 더해주는 등 이래저래 따로국밥 한 가지만 해도 손이 굉장히 많이 간대요.

지금 보시는건 네이버지도에 나온 후기인데요. 대체적으로 불만족스럽다고 평을 해주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요. 불친절하다거나, 양이 작다거나 이런 부분들이 있어서 자세한건 직접 가서 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아직 가보질 못한 곳이라 이 곳이 어떤 곳인지 정확히는 알 수 없어서요. 사실 따로국밥의 원조는 대구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제 고향 대구가 따로국밥의 원조이죠. 어디가 원조이건 간에 일단 맛이 있는게 더 중요하긴 하지만.



비록 다른 사이드메뉴가 하나도 없긴 하지만, 이 집 가서 수요미식회 해장국맛집 따로국밥집 잠원동 강남따로국밥에서 정성가득 담긴 국밥 한 그릇 드셔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잠시 외부에 볼일이 있어 나갔다 왔는데 바람 진짜 많이 불더라구요. 이런날 먹으면 더더 맛있는 메뉴가 아무래도 국밥일테니까요. 국물 자체도 진하고 걸죽한 느낌이 아니라서 여성분들도 좋아하실 만한 맛이라고 하니까 들러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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