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 신천지대구교회 신도

경북 칠곡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 신천지대구교회 신도

경북 칠곡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첫 발생했습니다. 제가 사는 칠곡군에는 확진자가 없길 바랬는데...
칠곡군에 따르면 관내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밀알사랑의집 입소자 A(46) 씨가 2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A씨는 장염 증세 때문에 지난 18일 대구 칠곡가톨릭병원에 입원한 상태였다고 하는데요.

보건당국은 A씨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은 같은 시설 입소자 B(40) 씨 때문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B씨는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인 대구 어머니 집에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11일까지 방문했다가 밀알사랑의집에 복귀했고, 어머니가 확진 판정을 받자 귀가 조치됐습니다. 현재까지 B씨는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밀알사랑의집은 폐쇄된 상태로, 입소자 28명과 시설 종사자 7명이 시설에 격리돼 있는 상태라고 하구요. 이 중 입소자 3명과 종사자 1명이 발열을 호소해 검체 채취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나머지 시설 종사자 15명은 자가격리 중이라고 합니다. 이제 마트도 못갈것 같아요...

+) 재난문자에 따르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4명으로 밀알사랑의 집 입소자3명, 그리고 밀알사랑의집 종사자1명이라보 합니다. 포항의료원 이송 협의중이라고 하네요.

#왜관코로나확진자 #칠곡군코로나확진자 #가산코로나확진자 #밀알사랑의집코로나 #코로나실시간 #코로나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