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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 고구마 보관하는법 - 검은 무늬병 예방하는 고구마 보관법

왜관아줌마 2020. 11. 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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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 고구마 보관하는법 - 검은 무늬병 예방하는 고구마 보관법

겨울 철 많이 먹는 간식 중 하나가 고구마일텐데요. 검은 반점이 난 고구마는 먹으면 안된다고 합니다. 검은 반점이 생긴 고구마는 병원균의 일종인 검은무늬병에 감염된 고구마일 수 있기 때문에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검은무늬병에 감염된 고구마는 이포메아마론이라는 독소가 있어서 섭취 시 식욕감퇴나 호흡 곤란, 설사 등의 위험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 폐와 간이 괴사하며 사망하게 할 수 있는 무서운 독소라서 폐와 간 관련 질환자나 노약자의 경우 특히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검은무늬병은 병원균의 일종으로 고구마의 상처로 침투해 감염되는 병으로 전염성이 강해 고구마 전체에 독소가 퍼질 뿐만 아니라 심지어 함께 보관한 고구마에도 전염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고구마는 싹이 나도 먹을 수 있는데요. 감자의 싹에는 솔라닌이라는 독소가 있어서 먹으면 안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고구마 싹에는 감자와 다르게 독성이 없어서 싹 난 고구마를 섭취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고구마 싹이 자랄 수록 섬유질만 남아 식감이 질겨질 수 있다고 합니다.

천기누설 검은무늬병 예방하는 고구마보관법

1) 고구마는 받은 즉시 검은 반점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검은반점이 있는 경우 모두 빼 냅니다.

2) 보관시 통풍이 중요하기 때문에 고구마를 보관할 박스의 사방에 구멍을 뚫어줍니다.

3) 고구마를 보관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통풍인데요. 붙어 있으면 물러질 수 있기 때문에 고구마를 띄워서 보관하고 고구마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활용해서 분리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냉기가 없이 온도가 유지되는 10~16도 실내보관이 적당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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