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실화탐사대 쇼미더 며느리 : 사회복지시설 내 횡행하는 갑질 직장 내 며느리 오디션

mbc 실화탐사대 쇼미더 며느리 : 사회복지시설 내 횡행하는 갑질 직장 내 며느리 오디션

3월 25일 수요일 밤에 방송되는 실화탐사대 두 번째 실화에서는 사회복지시설 내 횡행하는 갑질 , 그리고 불편한 민낯을 낱낱이 파헤친 내용이 방송될 예정입니다. 일명 쇼미더 며느리라는 주제로 아동복지시설에서 보육사로 근무했던 다정(가명)씨의 이야기인데요.

작년 말 , 황당한 이유로 직장에서 해고당했다는 다정 (가명) 씨는 직장 상사의 단 한 가지 제안을 거절했다는 이유로 2 년간 괴롭힘을 당하고 부당 해고까지 당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녀에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2년 전부터 한 아동복지시설에서 보육사로 일했었다는 다정(가명)씨는 아이들을 돌보는 게 적성에 잘 맞아 즐거웠다는 그녀는 , 동료들 사이에서도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는 직원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 직장 상사인 시설 대표로부터 굉장히 황당한 제안을 받게 됩니다.

“일을 시작하고 4-5 개월이 지났는데
갑자기 사무실에서
영화표 두 장을 끊어준다고 하면서
자기 아들하고 영화를 보러 가고 , 사귀어 보라고 ...“
-황당한 요구를 받은 정다정 (가명 ) 씨 인터뷰 중-

뜬금없이 자신의 아들과 이성 교제를 해보란 시설 대표의 말을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넘겼던 다정(가명)씨, 하지만 그는 점점 더 노골적으로 자신의 제안을 강요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다정 (가명 ) 선생님을 대표님이 너무 예뻐해
일 주일 정도의 고민 시간을 갖고서 답을 줘요 “
-다정 (가명 ) 씨의 직장 대표의 음성녹취 中 -

다정(가명)씨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심리 상담까지 받으면서 직장생활을 버텼지만,다정 (가명 ) 씨가 요구를 받아주지 않자 시설 대표는 일방적으로
근로계약 갱신을 거부했다고 합니다. 더욱 황당한 건 직장 내 괴롭힘 정황이 뚜렷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피해를 구제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것이었는데요.

“저를 괴롭혀왔던 내용 . 그에 대한 증빙 자료들도 다 제출했는데 누구 하나 어디 기관 하나 손을 들어주는 데가 없고 “
-억울하게 직장을 잃었다는 정다정 (가명 ) 씨 INT 中 -
말도 안되는 사유로 직장에서 쫓겨난 다정(가명)씨의 이야기가 소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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