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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이야기y 531회 라이터와 의문의 발자국 무엇이 그녀를 옥상으로 내몰았나 - 최지영씨 자살사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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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이야기y 531회 라이터와 의문의 발자국 무엇이 그녀를 옥상으로 내몰았나 - 최지영씨 자살사건

왜관아줌마 2021. 2. 5.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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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이야기y 531회 라이터와 의문의 발자국 무엇이 그녀를 옥상으로 내몰았나 - 최지영씨 자살사건

2021년 2월 5일 금요일 저녁에 방송되는 궁금한이야기y 에서는 최지영씨의 자살사건에 관한 이야기가 다뤄질 예정입니다. 지영씨를 죽음으로 몰고 간 지영씨의 전 남자친구와도 연관이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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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름부터 혼자 살고 있는 지영씨는 줄곧 두려움에 떨어야 했습니다. 외출해서 집에 돌아와 보면 어딘가 묘하게 집 안의 모습들이 달라져 있었기 때문인데요. 지영씨는 자신에게 일어나는 이상한 일들을 기록해 놓고 사진도 찍어놓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지영씨는 퇴근하고 집에 돌아와 공포스러울 장면을 목격하게 됩니다. 누군가 자신에게 경고라도 하는 것처럼 화장실에 신발 발자국을 찍어놓고 갔기 때문인데요. 게다가 지영씨는 자신의 침대에서 의문의 라이터까지 발견하게 됩니다. 누가 지영씨를 노리기라도 하는걸까요?

지영씨의 친구들의 말에 의하면 지영씨 집이 3층이었는데 한 층 계단을 더 올라가면 옥상이고, 옥상 계단에서 집이 보이는 구조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지영씨의 전 남자친구가 지영씨가 퇴근할때까지 지영씨를 기다렸다고 합니다. 침입자가 바로 지영씨의 전 남자친구였던 것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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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씨의 전 남자 친구 박 씨는 지영씨를 훔쳐볼 수 있는 옥상 계단에 숨어 지영씨의 일거수 일투족을 지켜보고 지영씨가 없는 틈을 타서 지영씨 집안에까지 들어갔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일이 있고 열흘 후, 매일을 불안에 떨며 지내던 지영씨는 옥상으로 올라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말았습니다.

지영씨의 아버지는 지영씨의 전 남자친구 박씨때문에 이 모든 비극이 시작되었다고 말합니다. 처음으로 결혼할 사람이라며 박 씨의 사진까지 아버지에게 보여줬을 만큼 모든것이 믿음직해 보였지만, 점점 지영씨를 향한 집착이 심해졌고, 견디다 못한 지영씨가 이별을 고했지만 지영씨 전 남자친구 박씨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지영씨의 일상안으로 침범하기 시작했습니다.

연락처를 차단하면 모르는 번호로 계속 연락을 해 오고, 미행을 하고, 집 근처에서 지영씨를 지켜보고 있다가 무단으로 집 안에 침입까지 하는 등 그의 집착이 심해질 수록 지영씨는 점점 불안에 떨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지영씨는 자신의 집 도어락 비밀번호를 풀려다가 걸린 박씨를 경찰에 신고해 현행범으로 체포하게 했지만 금새 풀려나오는 모습에 절망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작 전 남자친구 박씨는 그녀가 어떻게 지내는지 그저 궁금했을 뿐이라며 억울해하고 있습니다. 전 남자친구 박씨는 지영씨의 자살이 자신 때문이 아니며, 그 전부터 뭔가 안 좋은 일이 있었고 갑자기 겹치며 자살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지영씨를 죽음으로 몰고간 한 남자의 잘못된 집착, 사전에 막을수는 없었을까요? 날로 심해지는 데이트폭력에 우리는 속수무책 당하고만 있어야 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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