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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이야기y 531회 비극이 된 6년만의 임신 지혜씨는 왜 병원 문 앞으로 쫓겨났나

왜관아줌마 2021. 2. 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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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이야기y 531회 비극이 된 6년만의 임신 지혜씨는 왜 병원 문 앞으로 쫓겨났나

2021년 2월 5일 궁금한이야기y 531회에서는 6년만의 임신으로 인해 직장에서 두번이나 해고된 지혜씨의 이야기가 소개됩니다. 두 번의 해고와 이해할 수 없는 근무명령, 만삭의 임산부 지혜씨는 왜 이런 일을 겪을 수 밖에 없었던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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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의 날씨가 이어지던 지난 월요일 아침, 병원 입구에 만삭의 임산부 지혜씨가 앉아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드나들때마다 찬바람을 고스란히 맞아야 하는 자리에서 출입자들 발열체크를 하는 지혜시는 임신 8개월차에 접어든 이 병원의 간호조무사였습니다. 그 동안 맡아왔던 업무에서 배제되고 발열 체크만 담당하게 된 지혜씨는 병원에서 벌써 2번이나 해고 통지서를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결혼 6년만에 어렵게 임신에 성공한 지혜씨는 곧 태어날 아이를 좀 더 잘 키우기 위해 배가 불러오는데도 열심히 일해왔는데, 어느 날 지혜씨에게 청쳔벽력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출산휴가일정을 문의했던 지혜씨에게 해고통지서가 날아왔기 때문이었는데요. 해고 사유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상의 부득이한 인원 감축' 이었습니다.

그 날부터 병원에서 임의로 지혜씨의 휴가를 조정하고 근무표를 공지하는 단체 메시지 방에서도 지혜씨를 제외하는 등 병원 업무에서 지혜씨를 배제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지혜씨가 이해할 수 없는 일은 또 있었는데요. 인원 감축을 해고사유로 기재해 놓고서는 같은 직종의 업무를 할 새로운 직원을 뽑겠다고 구인공고를 병원에서 냈다는 점이었습니다.

너무 억울했던 지혜씨는 노동청에 진정을 넣었고, 노동청에서 조사가 시작되자 병원은 복직을 시켜주기는 했지만 지혜씨가 겪을 시련은 이걸로 끝이 아니었습니다. 복직 후 지혜씨는 출근한지 30분도 채 돼지 않아 퇴근을 해야 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까지 벌어졌었는데요. 간호팀장은 '근무 인원이 많다'며 퇴근을 권유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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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로부터 7일 뒤, 지혜씨는 병원에서 무단 이탈을 했다는 이유로 시말서 제출을 강요받았습니다. 지혜씨는 억울함에 이를 거절했고, 그러자 병원측은 '근무지 무단 이탈'과 '지시 불이행' 등을 이유로 또다시 해고통지서를 지혜씨에게 보냈습니다. 그리고 해고 날짜인 3월 1일까지 병원 현관 앞에서 발열체크만 하라는 근무 명령을 받았다고 합니다. 임신하면 업무에서도 배제당해야 할 만큼 눈치를 봐야 하는건지, 병원측에 묻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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