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이야기y 551회 깨어진 남남북녀의 꿈 노총각 울린 결혼정보업체의 실체 남남북녀 결혼정보업체 2021년 7월 2일 방송

궁금한이야기y 551회 깨어진 남남북녀의 꿈 노총각 울린 결혼정보업체의 실체 남남북녀 결혼정보업체 2021년 7월 2일 방송

2021년 7월 2일 금요일 밤에 방송되는 궁금한이야기y 551회에서는 노총각을 울리는 수상한 여성들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됩니다. 남남북녀 결혼정보업체의 실체에 관한 이야기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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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한 나이대의 남성 7명이 궁금한이야기y 제작진을 찾아왔습니다. 이들의 소망은 단 하나. 참한 여성을 만나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평범하지만 간절한 꿈이었습니다. 하지만 일곱 남자들은 그 간절함을 이용해 자신들을 속인 '그녀들'을 고발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새터민 여성을 소개시켜주는 이른바 '남남북녀' 결혼정보업체에 등록해서 평생의 짝을 찾으려고 했는데, 등록한 업체도 시기도 제각각인 그들 앞에 나타난 맞선 여성은 놀랍게도 동일인이었다는 것이었는데요. 남성들이 업체로부터 소개받은 여성 회원 민정(가명)씨의 프로필이 제각각 달랐다는 것인데... 대체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남성 회원의 조건에 맞춰 이름과 나이를 바꿔가며 선을 보는 여성 회원은 민정 씨뿐만이 아니었습니다. TV 방송에도 출연한 적이 있는 또 다른 여성은, 선을 보러 나간 것으로 확인된 업체 수만 무려 십여 곳이라고 했는데요. 하지만 남자들은 상대 여성의 프로필 사진을 보내주며, '여자가 당신이 마음에 들어서 만나고 싶어한다'는 결혼정보업체의 달콤한 말에 혹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길고 긴 독신생활에 지친 남성들에게, 나이 차이가 많이 나도, 돈이 없어도 사람이 괜찮은지만 본다는 북한 여성들은 의심할 여지가 없었다는 것.

북한 여자들은
진실성 있는 남자를 만나고 싶어서
여기를 찾아오는 거지
북한에서 여기까지 왔으니까
바라보는 나무가 크지 않아
- 결혼업체 매니저 녹취 중 -

남남북녀 결혼정보업체들은 지금도, 저마다 천여 명의 새터민 여성회원들을 확보해 수백 명의 커플을 성사시켰다며 홍보하고 있습니다. 과연 미스터리한 새터민 여성들의 정체는 무엇이며, 남남북녀 결혼정보업체와 어떤 관계에 있는 걸까요? 자세한 내용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