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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몸신이다 맥 식단으로 장 건강 높이는 찬 콩밥 - MAC 착한 탄수화물의 정의

왜관아줌마 2020. 12. 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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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몸신이다 맥 식단으로 장 건강 높이는 찬 콩밥 - MAC 착한 탄수화물의 정의

지난 화요일에 방송된 나는 몸신이다 에서는 장 건강을 개선하는데 도움되는 장내 미생물이 좋아하는 착한 탄순화물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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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MAC)이란 Microbiome Accessible Carbohydrate 의 약자로 미생물의 먹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 탄수화물에 비해 천천히 소화되는 착한 탄수화물인 mac식단으로 장 건강에 도움 받아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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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밥, 빵, 국수 등의 정제된 탄수화물의 경우 당과 녹말로 이루어져 있어 대부분 소장에서 빠르게 소화되기 때문에 정작 대장 속 미생물은 먹이가 없어 자랄 수 없는 환경이 되어 장 건강이 악화됩니다.

반면 맥(MAC) 착한 탄수화물은 소장에서 소화 흡수가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대장까지 내려가 장내 미생물의 먹이를 제공합니다.

- 나는 몸신이다 맥 식단 장건강에 좋은 찬 콩밥 재료 : 쌀 600g, 콩 300g, 물 1리터
- 착한 탄수화물 중 하나인 콩은 소화가 천천히 되는 만큼 대장 까지 내려가 장내 미생물의 먹이가 되어 장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콩이 가진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콩밥을 지어서 차갑게 해서 먹는게 좋습니다.

1) 쌀 600g(6인분 기준)을 밥솥에 넣는다.

2) 콩 300g(6인분 기준)을 8시간 정도 불린 후 같이 넣어줍니다.(쌀과 콩의 비율은 2:1 정도면 됩니다.)

3) 준비한물 1리터(6인분 기준)를 붓습니다.

4) 완성된 밥은 살짝 김만 식힌 후 보관용기에 담습니다.

5) 다 지은 콩밥을 냉장고에 12시간 정도 넣어둡니다.(냉동고가 아닌 냉장실에 넣습니다.)

콩밥을 차갑게 먹으면 오랜시간 장에 머무는 저항성 전분으로 변화하기 때문인데요. 저항성 전분은 체내에 천천히 소화되는 전분으로 식이섬유와 유사한 작용을 해서 소장에서 대장까지 내려가 미생물에 영양을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게다가 일반 콩밥보다 소화가 천천히 되고 혈당도 천천히 올려서 당뇨에도 도움이 되고 칼로리도 낮고 포만감이 들어서 좋다고 합니다.

콩밥을 냉동할 경우 콩밥 속 전분이 그대로 얼어버려 저항성 전분이 만들어지기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냉장실에 넣어야 합니다.

찬 콩밥이 먹기 부담스럽다면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돌려 찬 기운만 가실 수 있게 살짝만 데워드시면 좋다고 합니다.
- 팁 :찬 콩밥과 같은 저항성 전분이 함유된 식품들은 소화가 어려울 수 있으니 반드시 천천히 꼭꼭 씹어 섭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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