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소리없는 시한폭탄 간염의 종류와 간염의 유형

오늘은 즐거운 금요일입니다. 시간이 참 빨리도 지나가지요. 그래도 오늘은 금요일이라서 출근하는 출근길도 즐겁기만 할 것 같네요. 저희 신랑도 오늘은 평소보다 잘 일어나서 출근준비를 했답니다. 오늘 알려드리는 첫 내용은 어제 방송된 소리없는 시한폭탄 간염의 종류와 간염의 유형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저도 임신 준비를 위해 얼마전까지 간염예방주사를 맞고 왔는데요. 간염은 여러가지 유형으로 나뉘어져 있고 그에 따라 감염경로도 조금씩 다른데요. 물론 간염의 종류에 따라 특징도 조금씩 다르답니다. 미리 알아두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아 비타민 소리없는 시한폭탄 간염의 종류와 간염의 유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장기인데요. 남성의 경우 간의 무게가 무려 1.5kg정도 나간다고 하니 우리몸에서 중요한 장기인건 확실한듯 하고 우리 몸 혈액의 10% 가량이 간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1년중 가장 많은 간염환자가 발생하는 5월, 간염의 종류와 간염의 유형에 대해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는데요. 다양한 경로를 통해 몸에 침투하여 몸에 염증을 일으키는 간염바이러스. 간염은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치료시기를 놓쳐 방치하는 것도 다반사죠. 하지만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사망에 이를수도 있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우리몸의 중요한 장기인 간은 인체의 화학공장이라고도 불리는데요. 간의 역할은 영양분 저장, 단백질을 만들어내고, 해독작용, 면역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해서 70~80%가 손상되어야만 증상이 나타나는 장기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간염을 앓고 있어도 발견하기가 더 쉽지 않은듯 해요.

간에 염증이 생기면 간염인데,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 간염 바이러스 종류에 따라 A, B, C, D, E형의 다섯가지로 구분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A형 간염의 경우 급성간염이고 B, C형 간염은 만성간염으로 간경변, 간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급성과 만성을 나누는 기준은 6개월이라고 합니다. 급성간염은 6개월 이내에 간염이 없어지는 경우라고 하네요. 만성간염은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간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라고 합니다. 간염의 종류가 다르다 보니 감염경로로도 다른데요.

A형 간염의 경우 오염된 물, 비위생적인 생활, 분변, 음식물, 침, 익히지 않은 음식등이 감염경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그 전염성도 높아 함께 생활하는 것만으로도 쉽게 전염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 보니 A형 간염은 전염성이 높기 때문에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질병이기도 합니다. 특히나 집단생활을 할 수밖에 없는 학생들처럼 단체생활속에서 쉽게 전이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보니 매년 A형 간염환자수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지난 2013년과 비교했을때 2015년 봄철 A형간염 환자수는 2.5배정도 증가했더라구요.

B형간염이 혈액을 통해 감염된다는 점에서 C형 간염과 매우 유사한데요. 그 대표적인 사건이 바로 다나의원입니다. 지난 11월 양천구에서 발생한 집단C형 간염이 감염되었죠. 원인은 주사기 재사용이었는데요. 현재까지 감염자는 무려 97명이라고 해요. 또다른 병원에서도 다수의 C형 간염환자가 나왔죠. B형간염은 침, 면도, 칫솔, 혈액을통한 감염, 주사기, 손톱깎이, 성접촉, 문신 등으로 감염경로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A형 간염은 구강, 오염된 음식을 통해 감염되는 간염으로 전염성이 매우 높지만, 급성간염이기 때문에 만성화되지 않는 반면 B, C형 간염은 혈액을 통해 감염되는 간염으로 일상 접촉으로 전염성은 없습니다. 다만, B, C형 간염은 만성화 될 수 있기 때문에 이 점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A형 간염과 B형 간염은 예방백신이 있는 상태니까 예방접종을 하시면 되지만 C형 간염은 예방백신이 없다고 합니다. 올해 5월부터 C형 간염은 치료제가 있기 때문에 치료는 가능하지만, 치료비가 비싼 편이라 걸리지 않도록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