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모닝와이드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 되는 음식

점심 식사는 모두들 맛있게 하셨나요? 이번에 알려드리는 정보는 오늘 방송된 생방송모닝와이드에서 소개해준 정보인데요. 냉장고에 보관해도 좋은 음식과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 되는 음식에 대한 정보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저도 무심코 장을 봐 오면 무조건 다 냉장고를 믿고 신뢰해서 냉장고에 다 때려넣곤 하는데요. 모든 식재료가 다 냉장보관해서 좋은게 아니더라구요. 먹다 남은 재료들도 무조건 냉장고에 보관하는게 당연하다고 여겼는데,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들 아마 많으실거예요. 그런데,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되는 음식들이 있다는 사실 아셨나요? 생방송모닝와이드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 되는 음식 알려드릴게요.

사실 거의 모든 음식들은 냉장고에 보관하시는 주부님들 많으실텐데요.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 되는 음식에 대한 소문 들어보신 적 있나요? 냉장고속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버섯, 토마토, 치즈, 청경채, 감자, 마늘 중에 어떤 것들이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 되는지 감이 오시나요? 저는 사실 저 모든것들을 냉장고에 보관했었는데요. 이제는 올바르게 알고 음식재료들을 냉장고에 보관해볼까요?

사용하고 남은 감자를 간혹 냉장고에 보관하시는 분들 많이 있으실텐데요. 감자의 경우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싹이 나는 거라고 합니다. 싹이 나는 것이 온도와 습도의 영향을 같이 받기 때문에 냉장고는 습도가 높게 되고, 실온에서는 온도가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보았을 때 실질적으로 감자를 냉장보관한다고 해서 다른 채소들을 냉장보관하는 것에 비해 이점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할 수 있다네요. 게다가 감자를 냉장고에 보관하게 되면 아크릴아마이드가 더 많이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감자의 당성분과 아스파라긴이 120도이상의 고열과 만났을 때 발생하는게 바로 아크릴아마이드라고 하는데요. 감자를 냉장보관하게 될 경우 감자속의 녹말이 당으로 많이 전환되고 많이 전환되니까 아스파라긴과 만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아크릴아마이드가 발생할 확률도 높아진다고 하네요. 물론, 이 수준이 인체에는 미미한 수준이라고는 하지만, 감자는 실온에 보관하시는 것이 더 좋다고 하니 기억해 두시면 좋겠지요.

그리고 냉장고에 두면 안 되는 음식 두 번째는 토마토라고 하는데요. 토마토는 가능하면 냉장고에 보관하지 않는게 좋다고 합니다. 토마토의 경우 껍질 왁스층이 단단하지 않은 식품이기 때문에 냉장고에 보관하게 될 경우 수분이 날아가면서 숙성이 멈추게 되고, 변질이 더 빨리 올 수 있기 때문에 실온에 보관하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토마토는 후숙열매이기 때문에 맛을 위해서도 냉장보관 보다는 실온 보관이 더 좋다고 하니, 토마토 구입하시면 이제 서늘한 곳에 실온에 보관하시면 좋을듯 하네요.

마요네즈에 대한 소문은 상온에서 보관하는게 좋다는 식의 소문이 많은데요. 그러나, 사실은 그와 다르답니다. 마요네즈는 냉장보관을 하라고 제품에 표시가 되어있기도 하죠. 마요네즈는 일반적으로 기름과 물을 섞어놓은 식품인데요. 냉장고에 보관을 할 경우에는 기름이 산패에 약해지기 때문에 세균의 증식에 위험하고 취약한 상온보다는 냉장보관 하시는 것이 가장 오랫동안 마요네즈를 두고 먹을 수 있는 방법이라네요. 마요네즈는 필히 냉장보관해주세요.

마늘 같은 경우는 가급적 냉장고에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특히나 가정에서는 깐마늘을 주로 이용하는데, 이 깐마늘은 공기가 잘 통하는 냉암소에 저장을 해야 마늘이 마르거나 싹이 나는것을 막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마늘이 싹이 나게 되면 특유의 풍미를 주는 디알리디설파이드가 싹이 나는데 이용이 되기 때문에 매운맛이 줄어들게 된다고 해요. 그래서 마늘은 무덥고 습기가 높은 지역이 아니라면 냉장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서늘한 그늘에 마늘을 보관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