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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아줌마의 이것저것정보
수요미식회 고창 맛집 ^ 야생의 맛이 느껴지는 고창 갯벌장어집 소금구이 & 양념구이 전북 고창군 아산면 원조연기식당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메뉴, 가격정보 본문
수요미식회 고창 맛집 ^ 야생의 맛이 느껴지는 고창 갯벌장어집 소금구이 & 양념구이 전북 고창군 아산면 원조연기식당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메뉴, 가격정보
왜관아줌마 2017. 6. 1. 06:18수요미식회 고창 맛집 ^ 야생의 맛이 느껴지는 고창 갯벌장어집 소금구이 & 양념구이 전북 고창군 아산면 원조연기식당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메뉴, 가격정보
관련글 : 2017/06/01 - [맛집,카페] - 수요미식회 전북 고창 맛집 ^ 고창에서 맛보는 짜지 않은 간장게장 전북 고창군 심원면 우정회관 위치, 전화번호, 메뉴, 가격정보
수요미식회 고창 맛집 두 번째로 소개해드리는 곳은 야생의 맛이 느껴지는 고창 갯벌장어집으로 소금구이와 양념구이 모두 맛있게 드실 수 있는 전북 고창군 아산면에 위치한 원조연기식당이라는 곳입니다. 선운사 입구부터 이 인근에는 약 20여곳에 달하는 장어집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을 정도로 많지만 이 곳이 거의 원조급이라고 하니 고창 가시게 되면 가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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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고창 맛집 야생의 맛이 느껴지는 고창 갯벌장어 소금구이 & 양념구이 맛집 전북 고창군 아산면 원조연기식당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 주소 : 전북 고창군 아산면 선운대로 2727 (삼인리 29-29)
- 전화번호 : 063-561-3815 / 063-562-1537
- 영업시간 : 오전 10시 ~ 오후 9시
산과 강이 어우러지는 그림같은 풍경에서 갯벌이 키워낸 장어를 맛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갯벌에서 키운 힘좋은 장어를 소금 살짝 뿌려낸 담백한 맛을 살린 장어구이와 매콤하게 비린 맛을 잡은 양념장어구이, 오랜 시간 고창 장어의 맛을 이어온 곳이라고 합니다. 남녀노소가 애정하는 장어구이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인근에 옹기종기 장어전문점이 몰려있는데요. 선운사 입구부터 장어집들이 줄지어 있다고 해요.
고창에 장어집들이 많이 생기기 전부터 있었던 곳으로 인근 낚시꾼들이 장어를 구워달라고 부탁을 하면서 조그마한 가게에서 업종이 변경된 곳이라고 합니다. 인천강을 배경으로 장어를 즐길 수 있는 곳인데요. 액자같은 풍경을 배경으로 식사할 수 있어 좋은 곳이라고 하네요. 이 집 장어는 갯벌장어와 양식장어를 함께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수요미식회 고창 맛집 야생의 맛이 느껴지는 고창 갯벌장어 소금구이 & 양념구이 맛집 전북 고창군 아산면 원조연기식당 메뉴, 가격
- 갯벌장어 1인 34,000원
- 보통장어 1인 29,000원
- 누룽지 2,000원
- 공기밥 1,000원
- 장어포장판매 1인 27,000원
* 장어구이는 장어삼합으로 제공됩니다. (장어삼합 : 장어구이+계절야채무침+쌈무)
양식장에서 키우던 장어를 갯벌에 방사해서 키우면 기름이 쭉 빠져 느끼함이 덜하고 갯벌에서 자라다보면 운동량이 증가해서 탄력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양식장어는 구워도 s라인이 살아있지 않은 반면 갯벌장어는 씹는 순간 탄탄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노릇노릇 익어가는 장어에 감칠맛 나는 양념을 여러번 덧발라 장어 특유의 냄새와 느끼함을 잡은 양념구이는 양념이 장어를 살짝 스쳐지나간 것 처럼 되어 있어 장어 본연의 맛을 해치지 않고 느끼함을 잡아준다고 합니다.
새빨간 양념이라 셀 것 같지만 담백한 양념 맛이라고 하네요. 과하지 않은 양념맛으로 고추장 향이 살짝 나고 달지 않은 맛, 장어의 비린내와 흙내를 잡아준 정도의 양념이다 보니 양념장어구이를 싫어하시는 분들도 맛있게 드셨다고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직접 담근 고추장에 간장과 장어 우린물, 고춧가루와 마늘을 더해 7시간동안 정성껏 끓여낸 양념을 노릇노릇 초벌한 장어에 여러번 덧발라 굽기 때문에 윤기가 나도록 구워내고 과하지 않아 맛있다고 하네요.
소금구이는 갯벌장어의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요리로 담백한 맛이 일품인데요. 장어를 구울 때 소금을 미리 뿌려 적당한 간으로 나오는게 특징이라고 합니다.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장어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장어소금구이와 부추를 함께 곁들여 드시면 느끼한맛 없이 드실 수 있을 수 있을듯 합니다만 식기 시작하면서 흙내와 비린내가 좀 올라온다고 하더라구요. 이 점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직접 구워서 먹을 수 없다는 점과 장어의 양이 조금 적었다는 게 아쉬운 점으로 이야기가 되긴 했지만, 멋진 풍경을 바라보며 탄력있는 장어를 맛볼 수 있다는 점에서 방문해보셔도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