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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베트남 음식 ^ 베트남 사람들의 향수를 달래는 한끼 소고기 쌀국수 & 분보후에 서울 성동구 도선동 팜티진쌀국수 위치, 전화번호, 영업시간, 휴무일, 가격정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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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베트남 음식 ^ 베트남 사람들의 향수를 달래는 한끼 소고기 쌀국수 & 분보후에 서울 성동구 도선동 팜티진쌀국수 위치, 전화번호, 영업시간, 휴무일, 가격정보

왜관아줌마 2017. 9. 14.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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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베트남 음식 ^ 베트남 사람들의 향수를 달래는 한끼 소고기 쌀국수 & 분보후에 서울 성동구 도선동 팜티진쌀국수 위치, 전화번호, 영업시간, 휴무일, 가격정보

2017냔 9월 13일에 방송된 수요미식회 베트남 음식 편에 소개된 이 집은 베트남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쌀국수집으로도 소개되었는데요. 서울 성동구 도선동에 위치한 팜티진쌀국수라는 가게입니다. 베트남 분이 운영하고 계신 곳으로 베트남 냐짱(나트랑) 스타일의 쌀국수와 분보후에, 비빔쌀국수 등이 있다고 하니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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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베트남 사람들이 쌀국수 한 그릇으로 향수를 달래는 곳이라고 합니다. 웃음과 여유가 가득한 도시 냐짱(나트랑)을 꼭 닮았다는 이 집은 베트남 현지의 맛을 담은 음식을 맛볼 수 있다고 해요. 고향이 그리운 베트남 사람에게는 향수를 위로하는 한 그릇, 누군가에게는 든든한 한끼로 그리움을 채워주는 베트남 음식이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수요미식회 베트남 냐짱 소고기 쌀국수 & 분보후에 & 비빔쌀국수 맛집 서울 성동구 도선동 팜티진쌀국수 위치, 전화번호, 영업시간, 휴무일

- 위치 : 서울시 성동구 도선동 69 삼성쉐르빌 101동 237호
- 전화번호 : 02-2293-2214
- 영업시간 : 오전 10시 ~ 오후 9시
- 휴무일 : 매주 화요일

 

 

현지사람들(베트남 사람들)이 와서 즐겨 먹는 집이라고 합니다. 냐짱(나트랑) 출신 주인장이 본토의 쌀국수를 재현하고 있는 곳인데요. 처음에 베트남 사람들 사이에서 맛있는 집이라고 입소문이 퍼져 인기를 끈 집으로 현재는 베트남 사람과 한국인 손님이 반반 정도 된다고 합니다. 마치 백반집을 연상하게 하는 이 곳은 한쪽 벽면에 베트남 식자재들도 판매하고 있어서 슈퍼마켓에서 쌀국수 먹는 느낌이라고 하더라구요.

이 집의 대표메뉴 소고기 쌀국수는 국물에 부담이 없어 좋다고 합니다. 가볍지만 감칠맛 폭발하는 국물맛이 인상적이고, 든든한 한 끼로 안성맞춤이라고 하더라구요. 국물이 '양지곰탕'을 연상시키게 하는 국물인데 마시면 마실수록 진국인 국물이라고 합니다.

여기는 육수를 20시간 끓인다고 하는데요. 사골, 사태, 사태살의 힘줄(스지), 소꼬리 등을 넣어 각종 향신료와 함께 20시간을 푹 끓인 후 쌀국수 면에 고기와 쪽파, 양파 등을 올려 담백한 맛의 쌀국수를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무거운듯 하면서 가벼운 묘한 맛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다 먹고 난 후에도 끝까지 가벼운 느낌이 좋았다는 평이 있었구요. 향이 강하지 않고 편안한 편이라네요. 쌀쌀한 겨울에 생각날 것 같은 쌀국수였다는 평도 있었구요. 숙주를 넣어 먹게 되면 더 시원하고 담백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요미식회 베트남 냐짱 소고기 쌀국수 & 분보후에 & 비빔쌀국수 맛집 서울 성동구 도선동 팜티진쌀국수 가격정보

- 소고기쌀국수 8,000 ~ 10,000원
- 얼큰쌀국수 8,000 ~ 10,000원
- 분보후에(분보훼) 8,000 ~ 10,000원
- 비빔쌀국수 8,000 ~ 10,000원
- 볶음쌀국수 8,000 ~ 10,000원
- 월남쌈 10,000원

매운 내장탕 느낌의 분보후에는 한국음식 같은 베트남 음식으로 가장 이질감이 적은 요리라고 합니다. 소꼬리, 베트남 햄, 소고기 오나자 등 다양한 고명들이 올라가 있는 것이 인상적인데요. 황제짬뽕처럼 묵직한 국물로 보이지만 먹어보면 산뜻한 가벼움을 지닌 음식이라고 하더라구요. 라임이 들어가기 때문에 '가벼움'을 느낄 수 있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라임을 넣기 전엔 육개장이고, 라임을 넣고 나면 동남아 음식으로 변한다나요. 라임이 들어감으로 인해서 고추기름의 느끼한 맛을 상쇄한다고 합니다.

분보후에가 원래는 '족발'을 넣어 만드는 것이 정석이나, 한국인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이 집에서는 족발 대신 소꼬리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소꼬리, 사골 등으로 우려낸 육수에 레몬그라스, 사테 소스를 넣어 맛과 향을 풍부하게 하고, 다양한 고명을 올려내어 만드는 게 감칠맛 폭발하는 매콤한 분보후에라고 합니다. 소고기쌀국수에 라면스프가 들어간 듯한 느낌의 맛이라고 하더라구요.



사테소스는 고추다진양념처럼 생겼는데 다진 마늘, 레몬그라스, 건새우, 고춧가루 등을 넣어 볶아내고 숙성 후 감칠맛을 증폭시킨 소스라고 합니다. 이 소스가 들어가서 굉장히 한국적인 맛이 나오는것 같더라구요.

백지영씨는 분보후에가 육개장이나 내장탕보다 매운갈비탕 느낌이었다고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고기양도 푸짐한 편이고 함께 들어있는 소고기 완자의 경우 통조림 햄을 압축해놓은 듯한 느낌이라고 하더라구요. 마치 소꼬리곰탕에 영양가를 더한 특 보양식 같은 느낌이라는 평도 있었습니다. 분짜 등 없는 메뉴들이 있지만 분짜 대신 상큼한 맛의 비빔쌀국수 등의 메뉴가 있다고 하니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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