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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육개장 대구 토박이들이 사랑하는 육개장집 대구 중구 종로2가 진골목식당 위치, 전화번호, 가격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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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육개장 대구 토박이들이 사랑하는 육개장집 대구 중구 종로2가 진골목식당 위치, 전화번호, 가격

왜관아줌마 2016. 11. 23.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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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육개장맛집

대구 토박이들이 사랑하는 육개장집

대구 중구 종로2가 진골목식당

위치, 전화번호, 가격

 

 

오밤중에 역시 수요미식회를 보는게 아니었어요. 보고나니 식욕 급 증가하네요.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곳은 오늘 방송된 수요미식회에 소개된 육개장 맛집으로 제 고향 대구에 있는 곳입니다. 반월당쪽에 있으니 근처 가실 일 있으면 방문해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수요미식회 대구 토박이들이 사랑하는 육개장집 대구 중구 종로2가 진골목식당 주소는 대구광역시 중구 종로2가 66-5이고 전화번호는 053-253-3757 입니다.

 

 

 

수요미식회 대구 토박이들이 사랑하는 육개장집

대구 중구 종로2가 진골목식당

- 주소 : 대구광역시 중구 종로2가 66-5
- 전화번호 : 053-253-3757
- 영업시간 : 오전 10시 30분 ~ 오후 9시 30분
- 메뉴 : 육개장, 육국수, 콩국수, 콩나물밥, 호박전, 파전 등

수요미식회 대구 토박이들이 사랑하는 육개장집 대구 중구 진골목식당은 번화한 길에서 작은 골목으로 꺾어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80년 감성의 따스한 풍경, 그리고  골목에 위치한 작은 한옥을 만날 수 있는데요. 그 안에서 만나는 정성들여 끓인 육개장을 맛볼 수 있는데 한우 양지와 파를 한가득 넣고 끓인 깔끔한 맛으로 대구 토박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곳 중 하나입니다.

이 곳은 칼칼하면서도 깊은 국물맛이 있는 육개장이랍니다. 나무를 일자로 잘라 사용하는 일본과 달리 나무의 선을 그대로 살리는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서까래와는 달리 수요미식회 대구 토박이들이 사랑하는 육개장집 대구 중구 진골목식당은 피카소가 수묵화를 그린것 같은 아름다은 모양의 서까래와 검붉은색 옻칠을 해 놓은 식탁도 구경할 수 있구요.

분위기 만으로도 마음을 사로잡는 집이라고 합니다.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만나는 시멘트 바닥의 마당, 마당 한쪽에 자리잡은 수돗가와 잔뜩 쌓여있는 늙은 호박을 보시면 부모님들 세대들은 공감하실 수도 있으실듯 합니다. 내부에는 할머니 집에나 있을법한 장롱과 가정집처럼 TV도 있어서, 집 같다는 느낌을 많이들 받으셨다고 합니다.



수요미식회 대구 토박이들이 사랑하는 육개장집

대구 중구 종로2가 진골목식당

메뉴 & 가격

육개장 7,000원

육국수 7,000원

콩국수 7,000원

콩나물밥 6,000원

칼국수 5,000원

돼지고기 15,000원

파전 /호박전 6,000원

빈대떡 / 고추전 6.000원

묵채 6,000원

 

파와 무가 잔뜩 들어간 일반적인 대구식 육개장과 달리 무가 없다는게 특징인데요. 수요미식회 대구 토박이 육개장 맛집 대구 중구 종로2가 진골목식당의 육개장은 오로지 파와 고기만 들어간 육개장으로, 오랜시간 끓여낸 파와 흐물흐물해진 고기, 그리고 아담한 뚝배기에 담겨져 나오는게 특징이라고 합니다. 국물에 풀어져 눈에 고기가 띄지 않는다고 해요.



입에 들어가면 녹을만큼 파도 퍼져있고, 고기도 흐물흐물해서 밥 없이 먹어도 부담이 없을 정도로 짜지도 않고, 맵지도 않았다고 하시는 분도 계셨답니다. 반면에 고기가 너무 진득하게 우러나 있고, 파와 향신채가 죽처럼 풀어져 있어서 지옥탕의 느낌이었다고 평을 내주신 분도 계셨어요. 미세하게 느껴지는 고추장 같은 느낌의 텁텁함이 있는데 고춧가루만 사용하신다고 하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도가 느껴지는 걸쭉한 국물이라고 해요.

진한 파 국물에 고춧가루가 결합해서 걸쭉해지지 않았을까 추측만 하시더라구요. 육개장 위에 다진 마늘을 잔뜩 올려 먹으면 진한 육개장을 가볍게 만들어 준다고 하니 마늘의 감칠맛을 살린 육개장을 맛보고 싶으시다면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게 내부에는 염도도 기재되어 있어서 보는 재미도 있더라구요. 이 곳은 육개장 외에도 반드시 먹어야 하는 메뉴가 호박전이라고 하는데요. 주황빛의 늙은호박전은 입안 가득 호박향이 퍼지고, 아삭아삭한 식감과 때문에 감자전 먹는 것 같은 느낌마저 든다고 합니다. 늙은호박 속살에 전분만 넣고 식감을 살려 부쳐내는 호박전이다 보니 호박향과 아름다운 빛깔, 식감까지 3박자를 잡은 듯 합니다.

늙은호박전이나 죽을 한정식집에서 곧잘 제공을 하는 편이지만, 맛이 있는 집은 많지 않은데 이 곳은 늙은 호박을 일일이 긁어서 호박전을 만들어 주시다 보니 맛있는 호박전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처음 가시는 분들은 가게를 찾기 힘드실수도 있겠지만 대구분들은 찾아가실 수 있으실듯 합니다. 이 집은한우양지를 사용하는데 많은양을 사용하더라도 오랜시간 끓이게 되면 흐물해 져서 적어보이지만 고기가 국물에 다 풀어져 있으니 드시러 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인근에 있는다방도 가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추천하시더라구요.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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