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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너의 발바닥을 보여줘 발바닥남자 발바닥사진알바

왜관아줌마 2020. 7. 17.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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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너의 발바닥을 보여줘 발바닥남자 발바닥사진알바

7월 18일 토요일 밤에 방송되는 실화탐사대 첫 번째 실화는 수백 장의 발 사진을 갖고 사라진 남자의 실체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양말 신은 발 사진을 보내주기만 하면, 한 장에 6만원' 제품 리뷰용 사진이 급하게 필요하다며 한 쇼핑몰의 직원이 꿀알바를 제안했습니다. 해당 내용의 메시지는 실제 모델이거나 SNS를 활발히 하는 10대, 20대 핵인싸 여성들의 SNS로 보내졌는데요.

의심도 했지만, 명함에 사업자 등록증, 쇼핑몰 홈페이지까지 보내주자 여성들은 믿고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발 사진을 보내달라던 남자는 꼭 필요한 사진이 있다며 특정 포즈를 요구했는데, 바로 발바닥이 꼭 나와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발바닥이 꼭 보여야 된다고 그러더라고요.
서서 찍으면 발바닥이 뚱뚱해 보여서 안 예쁘게 나온다, 이렇게 말을 하는 거예요.”

“처음엔 그냥 스타킹 나오게 찍어달라고 했다가 나중에 발바닥 보이게 찍으라고 했어요.”

그런데, 발바닥 사진을 보내준 사이 남자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그가 보내온 모든 것은 가짜였는데요. 업체 대표의 가족인 척 비슷한 이름의 SNS 계정을 만드는가 하면, 쇼핑몰의 홈페이지까지 사칭했다고 합니다. 확인된 피해자만 120여 명에 달한다는데요. 대체 남자는 수백 장의 발 사진이 왜 필요했던 걸까요?

"SNS를 찾아봤었거든요. 여성분들이 자기가 신던 스타킹, 양말 판매합니다 이런 글이 올라와 있더라고요. 그리고 사진도 저한테 요구했던 그 구도, 그런 자세더라고요."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신던 양말을 사는 사람들이 있다는 기막힌 제보를 받았습니다. 혹시 사진을 받고 잠적한 남자를 찾을 수 있을지 직접 SNS에 스타킹 판매 글을 올렸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제작진은 발바닥 사진을 찍고싶다며 만남을 요청하는 메시지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날 오후 만나기로 하고 약속 장소에 나갔는데요. 과연, 120명의 사진을 갖고 사라진 그 남자를 만날 수 있을까요?

“돈이 목적이었다면 그렇게 안 하거든요.
통신매체 음란죄라는 게 있어요. 그렇게 고소를 하셔야 해요.”
- 경찰서 상담 수사관

“가해자는 그 사진을 가지고 악용을 할 수 있다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수사를 통해서 밝혀내려고 하는 그런 노력이 필요하다 봅니다.”
- 백기종 前 강력계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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