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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스쿨존 100km 음주운전 사건 전말 스쿨존사거리 사고

왜관아줌마 2020. 3. 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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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스쿨존 100km 음주운전 사건 전말 스쿨존사거리 사고

3월 4일 수요일 방송되는 실화탐사대 첫 번째 실화는 딸에게 벌어진 끔찍한 사고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다뤄질 예정인데요. 서행해야 하는 스쿨존에서 100km/h 속도로 음주운전을 했던 운전자 때문에 아이가 장애를 입은 이야기에 대해 방송될 예정입니다.

지난 1월 14일 밤, 영어학원을 마친 딸 은영이(가명)를 차에 태우고 엄마는 집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잠시 후, 딸은 피투성이가 된 채 도로 한켠에서 발견되었고, 딸은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4일 만에 간신히 의식을 되찾기는 했지만 사고 당시 발생한 뇌 손상으로 인해 자신의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라고 합니다. 심각한 외상성 뇌 손상으로 인해 건강했던 16살 딸은 하루 아침에 어린아이가 되어버린 이 기막힌 상황.

사고 지점은 집에서 불과 100m 가량 떨어진 집 앞 사거리 였습니다. 그날 밤, 모녀에겐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TV에서만 보던 일을 내가 겪고 있구나 이 상황이 거짓말 같아서 꿈이었으면 하는 생각도 많이 했어요” - 피해자 엄마 인터뷰 中-

그날 모녀를 위험에 빠뜨린 건 한 운전자였다고 합니다. 통행속도 30km 이하인 스쿨존에서 엄청난 속도로, 신호를 무시하고 은영이네 차를 향해 돌진한 남자는 좌회전하던 차량 3대를 들이받았는데, 그 중 가장 큰 충격을 받고 도로로 튕겨져 나간사람은 딸 은영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은 사고 직후 현장에 나타난 경찰이 마치 예견이라도 한 듯 남자를 체포했단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풀려나 남자는 멀쩡히 일상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대체 누구일까요?

“우리 손녀딸 인생을 저렇게 망쳐놓은 사람을 (도망갈 일이 없어서) 놔줬다는 사실에 더 피가 끓어올라요” -피해자 할머니 인터뷰 中-
남자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을까 두렵다는 은영이네 가족들의 안타깝고 억울한 이야기들이 방송된다고 하니 오늘도 챙겨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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