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백선생2 레시피 백종원 멸치청국장 만드는 방법 레시피

집밥백선생2 레시피 백종원 멸치청국장 만드는 방법 레시피

이번에도 앞서 알려드린 레시피에 이어 집밥백선생2에 나온 레시피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백종원 멸치청국장 만드는 방법입니다. 보리밥 하시고 멸치청국장함께 끓여서 드시면 잃었던 입맛도 싹 돌아오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부모님께 해드릴 밥상으로 멸치청국장 만들어드려도 좋으실 것 같구요. 의외로 멸치청국장도 만드는 방법이 쉽고 간단한 편이어서 집에서 손쉽게 따라해보실 수 있으실 듯 합니다. 냉장고속에 있는 채소들과 두부, 청국장, 멸치만 있으면 충분할듯 싶네요.

집밥백선생에 소개된 백종원 멸치청국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일단 멸치손질을 하셔야 하는데요. 멸치의 머리와 내장을 제거하고, 몸통을 4등분 하면서 뼈까지 제거해서 준비해주시면 되구요. 냄비나 팬에 손질해놓은 멸치 한 주먹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손질해 둔 멸치위로 물은 3컵 정도 넣어서 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하시면 멸치 육수가 우러나겠지요. 멸치육수를 내는게 번거롭다 하신다면, 시중에 판매되는 멸치육수를 대체해서 사용하셔도 될 것 같아요.(저는 실제로 집에서 멸치육수를 써야하는 요리에는 시판되는 멸치육수로 대신 사용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여기에 깍둑 썬 양파 반개도 넣어 주세요.

그리고 먹기 좋게 자른 신김치를 넣어주시는데요. 청국장에 보통 김치가 들어가지만, 먹는 사람은 잘 모른다고 해요. 청국장과 신김치가 어우러져 감칠맛을 내기 때문이라고 해요. 멸치청국장의 베이스는 멸치김치찌개를 끓이듯이 하는게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멸치김치찌개에 청국장을 넣은게 백종원 멸치청국장이라고 생각하시면 쉬우실 것 같아요. 여기서 맛의 포인트는 신김치니까 신김치를 쓰셔야 한다는 것, 잊지마세요.

그리고 간 마늘을 반 숟가락 넣어 주세요.

그리고 파를 썰어서 넣어주시면 됩니다. 파는 2번 넣을 건데요. 미리 끓여놨다가 나중에 토핑으로 파를 올려주시면 되는거랍니다.

백종원 멸치청국장의 토핑 재료는 두부, 청양고추, 파랍니다. 두부는 깍둑썰기 해주시고, 고추와 파는 동글동글하게 썰어 주시면 됩니다.

그 다음 백종원 멸치청국장의 간을 맞춰줘야 할 차례인데요. 청국장의 간을 잡는 최적의 재료가 바로 된장이라고 합니다. 된장을 1숟가락 풀어 주시면 완벽하게 밍밍했던 멸치김치찌개의 간과 맛이 살아난다고 하네요.

그 다음 청국장 한덩어리 푸짐하게 넣어주시면 되는데요. 다들 오해하고 계신 것 중에 하나가 청국장은 무지하게 오래 끓여야 한다는 고정관념 내지는 편견을 가지고 계시죠? 이건 카레라이스할 때 카레가루와 같은 것으로 멸치김치찌개 완성후 청국장은 풀어내기만 하면 끝이고, 특별히 간이 세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한 덩어리 통째로 넣어주시되 완성되기 직전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입맛에 맞게 농도를 조절하시면 좋은데요. 되직하게 해서 쌈채소에 싸서 드시고 싶으시다면 물을 적게 해서 되직하게 만들어 주시면 되고, 국물 스타일로 드시려면 물을 좀 더 부어서 농도를 조절해주시면 백종원 멸치청국장이 완성됩니다.

그리고 완성된 백종원표 멸치청국장을 뚝배기에 덜어서 넣은 다음 토핑으로 준비해둔 두부, 고추, 파를 넣어서 보글보글 끓여주시면 탄성이 절로 나는 찐한 구수함을 맛볼 수 있는 멸치청국장이 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