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기누설 447회 물중독 & 물중독 해결법 & 물 적정 섭취법 & 물 과다 섭취시 몸에 끼치는 영향

천기누설 447회 물중독 & 물중독 해결법 & 물 적정 섭취법 & 물 과다 섭취시 몸에 끼치는 영향 

부종의 주 원인이 된다는 물 중독에 관한 이야기가 지난 주 금요일에 방송된 천기누설 447회에 소개되었는데요. 우리 몸의 70% 필수 구성 성분인 물은 단 3%만 부족해도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요. 그래서 건강에 꼭 필요한 구성성분이기도 합니다.

2021/01/06 - [건강정보] - 천기누설 447회 수독배출에 좋은 다시마생강본초수 만들기 만드는법

그래서 물은 무조건 많이 마실수록 좋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하지만 물을 지나치게 많이 마시게 되면 오히려 물 중독에 빠져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물 중독은 물을 지나치게 마셔 인체의 나트륨 농도가 떨어져서 생길 수 있는 현기증, 구토, 경련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사람의 체질에 따라 다를 수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맵고 자극적인음식을 과다 섭취하게 되면 체내에서는 이를 대사하면서 과잉 독소가 발생하게 되고 세포는 수분을 끌어들여 독소를 묽게 만들어 배출시키려는 일종의 응급조치를 취하기 위해 물을 계속 과다하게 찾게 만들어 물 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체내에 물이 공급되면 세포는 수분을 빨아들여 독소를 희석시키고 노폐물을 신장에서 정화시켜 소변으로 배출 시키는 역할을 하는데요.맵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등 나쁜 식습관이 지속되면 체내 독소가 과잉 생성되고 물을 과다섭취하는 결과로 이어집니다.

문제는 나쁜 식습관으로 인한 독소 배출을 위해 물을 과다 섭취하다 보면 수분을 빨아들이는 세포의 크기는 점점 커지게 되고 체내의 수분 대사를 원활하지 못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때문에 부종을 일으키고 혈액까지 너무 묽게 만들어 현기증이나 구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물을 지속적으로 과다 섭취하게 되면 내성이 생기듯 물을 더욱 더 섭취하게 만들게 되는 악순환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물 중독은 몸이 붓는 부종만의 문제가 아닌데요.

자칫 뇌부종을 불러 올 수도 있는 물중독은 생명까지도 위협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물 중독에서 탈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건강에 있어서 몸의 순환이 잘 되는게 중요한데요. 물이 땀, 소변 등으로 배출이 잘 안되고 계속 체내에 쌓이게 되면 결국 물이 노폐물로 작용해서 우리 몸의 독소로 작용하는 수독이 된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우리 몸은 매일 적정량의 수분 보충을 해야 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제대로 물을 잘 섭취하는 방법을 알고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적정 물 섭취는 사람에 따라 다른데요. 물 섭취 적정량 계산은 나의 몸무게에 30을 곱하면 된다고 하는데요. 예를 들어 내 몸무게가 50kg이라면 하루 물 섭취 적정량은1.5리터라고 하네요.

또한 물을 한 번에 먹을 때는 500ml 이내로 섭취하고 한 시간에 1000ml 이내로 먹는것이 좋습니다.

식후 곧바로 물을 마시게 되며 소화 효소가 희석 돼 소화 불량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국이나 찌개로 수분 섭취를 대신하기 때문에 별도로 물을 마실 필요는 없습니다.

식사 한 시간 후부터 물을 마시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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