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올림픽 남자 펜싱 8강 대한민국 vs 헝가리 하이라이트 영상 다시보기

2016 리우올림픽

남자 펜싱

8강 대한민국 vs 헝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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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방송된 리우올림픽 한국 남자 펜싱 대표팀이
에페 단체전 4강 진출에 결국 실패했는데요.
정진선(32·화성시청), 박상영(21·한국체대),
박경두(32·해남군청), 정승화(35·부산시청),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에페 단체 8강전에서
헝가리에 42-45로 역전패하고 말았습니다.

남자 펜셍 에페 단체전은 세 명의 주자가
번갈아 가면서 나와서 각기 다른 상대와
3번씩 대결하는 총 9회 대결방식이었는데요.
3명의 선수가 제한시간안에 쌓은
점수들을 합산해서 승패를 가리는 거였어요.

첫 번째 나온 선수는 박상영 선수로
언드라스 레들리와 대결하면서
기습적인 찌르기로 첫 득점을 하면서
연속으로 득점을 하는데 성공했지만,
바로 연속 실점을 내 주며 2-2가 됐습니다.

두 번째 선수는 정진선 선수였는데
정진선 선수는 8-1으로 밀렸고,
박경두 선수는 스코어에 변동없는 채로
다시 박상영 선수에게 넘겼습니다.
하지만 박상영 선수가 20-18로 역전을 했죠.

게다가 박경두 선수도 실점을 하긴 했지만
21-20으로 지켜냈고,
정진선 선수가 27-23으로 점수차를
완전 많이 벌여놓으면서 이기는줄 알았는데...

박경두 선수 차례에서 32-32로 동점이 되더니
결국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고
결국 마지막 주자인 정진선 선수도
전세를 뒤집지 못하고
42-45로 헝가리에 패하면서
한국 남자 펜싱은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