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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x파일 착한찐빵 다시보기 전남 함평군 학교면 함평성점숙꽃차 주소, 전화번호, 홈페이지 정보

왜관아줌마 2017. 5. 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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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x파일 착한찐빵 다시보기 전남 함평군 학교면 함평성점숙꽃차 주소, 전화번호, 홈페이지 정보

5월 1일 근로자의 날이라 쉬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이번에 알려드리는 정보는 어제 4월 30일에 방송된 먹거리x파일에 착한찐빵 맛집으로 소개된 전남 함평의 성점숯꽃차라는 곳에 대한 정보입니다.

 

 

어제 방송된 먹거리x파일에서는 꽃잎과 우리밀 등을 넣고 손수 만드는 수제 꽃찐빵 맛집에 대해 소개가 되었는데요. 이 곳은 인터넷으로도 주문이 가능하다고 하니 굳이 방문하지 않으셔도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드셔볼만할 듯 싶습니다. 어제 먹거리x파일 못보신 분들을 위해 간략히 착한찐빵 맛집 전남 함평성점숙꽃차에 대해 설명도 짧게 드리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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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5.1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먹거리x파일 착한찐빵 전남 함평군 학교면 함평성점숙꽃차 주소, 전화번호, 홈페이지

- 주소 : 전라남도 함평군 학교면 월산리 1213-1
- 전화번호 : 061-322-7755
- 홈페이지 http://storefarm.naver.com/wud

같은 값이라면 좋은 재료로 만든 건강한 찐빵을 먹고 싶은게 사람들 심리일텐데요. 예전에는 겨울철에만 먹던 음식이 찐빵이지만, 지금은 언제든 전국 각지에서 추억의 맛을 전하고 있죠. 사시사철 즐길 수 있는 국민대표 간식으로 자리잡으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우리 고유의 오랜 먹거리, 착한 찐빵에 대해 취재를 했습니다. 우리농산물을 사용하고 첨가물 없는 수제 찐빵을 찾아나섰는데요. 전남 함평에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외딴 곳에 자리잡아 여간해서는 찾기도 쉽지 않은 곳으로 산속 깊은 곳에 고즈넉히 자리를 잡고 있다고 합니다. 이 곳은 꽃을 직접 키우거나 산에서 채취한 꽃을 이용해서 차를 만들어 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메뉴는 꽃차와 찐빵 단 두가지 이며, 찐빵가격은 1개에 1,000원이라고 합니다. 우리밀을 비롯해서 우리농산물로 만든다고 하더라구요. 꽃차나 찐빵을 만드는 체험프로그램도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팥 역시 부드럽게 잘 삶겨져서 부드럽고 반죽도 식감이 쫄깃하고 맛이 좋다고 해요. 꽃잎이 들어간 찐빵도 있는데 반죽에 국화 꽃잎이 실제로 들어가니까 섬유질도 들어가고 씹을때마다 꽃잎 향이 입안에 전반적으로 퍼지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위생복에 모자까지 꼼꼼히 갖춰입고 제일 먼저 팥앙금을 만드시는데 앙금에 사용하는 팥은 모양새가 다소 거칠고 투박한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팥이 무농약이다 보니 벌레먹은 것도 있고, 팥 대도 들어있다고 해요. 사장님이 건강한 찐빵을 만들기 위해 직접 땅을 일구고 씨앗을 심고 팥 농사를 지으신 거라고 하네요. 깨끗한 물에 팥을 여러번 씻어내 앙금을 만드신다고 합니다. 압력솥에 넣어 초벌로 팥을 삶는 동안 찐빵 반죽에 넣을 쑥과 단호박을 냉장고에서 꺼내 해동하신다고 하는데요. 봄에 쑥이 자라면 뜯어서 물에 삶아 냉동시켜 놓으신다고 하구요. 단호박은 많아서 식혜나 떡할때 사용하신다고 하구요.

단호박도 유기농으로 농사지은것만 사용하시는걸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 차례 초벌로 삶아낸 팥은 물을 모두 버리고 다시 한 번 더 삶아낸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는 것은 팥 본연의 맛을 지키기 위함이라고 하네요. 다시 삶게 되면 팥이 떫지않고 담백하다고 하네요. 번거로움을 마다하지 않는 덕에 팥은 더욱 더 구수해진다고 합니다. 팥을 잘게 부술때도 신중하다고 합니다. 팥알이 적당히 씹히는 식감을 고려해서 만든다고 하구요. 간수를 뺀 천일염으로 간을 맞추고 설탕은 최소한만 넣어 단맛을 맞춘다고 하네요.



약 1시간 가량 팥을 저어야 찐빵 속에 넣을 팥앙금이 완성된다고 합니다. 여기 찐빵의 팥소는 달지 않아서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네요. 단맛 보다는 건강함을 우선으로 한다고 합니다. 만들어진 앙금은 하룻밤동안 식혀준다고 합니다. 철마다 핀 꽃을 따고 말리는 번거로운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착한 찐빵을 위해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직접 농사지은 밀가루와 노란 국화꽃잎 등을 넣는데 찐빵에 넣는 꽃잎은 계절에 따라 달라진다고 합니다.

홍화, 장미, 아카시아등 다양하게 계절에 따라 다르게 들어간다고 하구요. 여기에 우유, 이스트를 넣고 반죽한다고 합니다. 가장 좋은 맛을 내는 앙금과 반죽의 황금비율이 더해지니 맛이 없을 수 없겠더라구요. 여기 사장님이 찐빵을 시작한 이유는 새참요리를 해보라는 이웃의 조언에 따라 어릴적 어머니가 만들어 주시던 찐빵을 만들기로 하셨다고 하네요. 인위적으로 색을 내지 않아도 재료 그대로를 담은 은은한 색깔을 뽐내는 찐빵을 만날 수 있다는게 이 곳의 특징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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