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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등산로 식당 ^ 남한산성에서 즐기는 80년 전통 손두부 주먹두부 & 두부전골 맛집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오복손두부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가격정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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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등산로 식당 ^ 남한산성에서 즐기는 80년 전통 손두부 주먹두부 & 두부전골 맛집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오복손두부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가격정보

왜관아줌마 2017. 5. 1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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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등산로 식당 ^ 남한산성에서 즐기는 80년 전통 손두부 주먹두부 & 두부전골 맛집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오복손두부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가격정보

관련글 : 2017/05/18 - [맛집,카페] - 수요미식회 등산로 식당 ^ 강원도 함백산에서 즐기는 곤드레밥과 메밀막국수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메밀촌막국수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가격

 

 

수요미식회 등산로 식당 편에 소개된 세 번째 맛집은 남한산성에서 즐기는 80년 전통 손두부인 주먹두부와 두부전골을 맛볼 수 있는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에 위치한 오복손두부라는 곳입니다. 이 곳은 3대를 이어 약 80여년동안 영업을 해온 역사가 깊은 맛집이라고 하니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자세한 정보(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등)는 아래에 기재해두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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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5.18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수요미식회 등산로 식당 남한산성 80년 전통 손두부 주먹두부 & 두부전골 맛집 경기 광주시 중부면 오복손두부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 주소 : 경기 광주시 중부면 남한산성로 745-10
- 전화번호 : 031-746-3567
- 영업시간 : 오전 8시 30분 ~ 오후 8시 30분

이 곳은 가마솥으로 만든 손두부를 3대째 이어오고 있는 집이라고 합니다. 남한산성 아래 정원같은 등산로 끝자락에 위치한 할머니부터 손자까지 3대째 80여년 동안 전통 순두부를 만드는 곳이라고 하네요. 오랜시간 정성들여 만든 주먹두부, 사골육수로 끓여낸 얼큰한 두부전골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남한 산성 등산후 입이 즐거워지는 곳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음식점들이 몰려 있는 남한산성 입구에 있는 수 많은 두부집 중에 이 곳은 인상적인 손두부를 만나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이 집의 역사만 봐도 맛있을 수 밖에 없을것 같다는데요. 입구에 80년 전통이라고 씌어있다고 합니다. 운영 초기에는 두부를 만들어서 납품만 하다가 찾아온 손님에게 밥을 해주며 식당으로 전환을 한 거라고 합니다. 할머니부터 며느리, 손자까지 3대에 걸쳐 영업을 하고 계신다고 하네요.

여기의 대표메뉴는 주먹두부인데요. 오래전부터 만들어져 온 주먹두부는 과거엔 새끼줄로 엮어서 들고 다녔다고 하네요. 이러한 주먹두부 모양 그대로 지금까지 이어져 온 것 자체가 굉장히 의미있다고 하더라구요. 매일아침 7시에 두부를 만든다고 하는데요. 매일아침  7시 불려놓은 콩을 깨끗이 씻은 후 콩을 곱게 갈아 진한 콩물을 뽑아내고 장작불에 가마솥에 올려 콩물을 오랜시간 끓인 후 안면도에서 공수한 간수를 넣어주면 콩물이 몽글몽글해지는데 하얀 면포위에 몽글몽글하게 올라온 콩물을 붓고 물기를 쫙 빼주기를 여러번 반복해서 2시간 정도 숙성을 거친다고 합니다.



수요미식회 등산로 식당 남한산성 80년 전통 손두부 주먹두부 & 두부전골 맛집 경기 광주시 중부면 오복손두부 가격

- 두부전골 대 27,000원
- 두부전골 중 20,000원
- 순두부백반 6,000원
- 주먹두부 9,000원
- 산채비빔밥 7,000원

총 5시간의 작업과정 후 두부가 완성되는데 천을 벗긴 모양이 마치 주먹같이 생겨서 지어진 이름이 주먹두부라고 하네요.밀도와 조직감도 시판두부와 완전 다르다고 해요. 부드러우면서 밀도가 촘촘한 두부라고 합니다. 옆면이 식빵 찢어놓은듯한 식감의 두부라고 합니다. 근데 두부가 매번 맛있지는 않다고 하더라구요. 복불복인듯 해요. 두부김치에 함께 나오는 김치는 살짝 볶아 생김치처럼 아삭거리는 볶은김치라고 합니다. 살캉거리는 김치를 주먹두부에 올려 먹으면 맛있다고 하네요.

또다른 메뉴는 사골육수로 맛을 낸 두부전골인데요. 두부전골은 사실 상황에 따라 고기, 버섯, 만두 등 주인공이 바뀌는 메뉴중 하나이지만 이 곳의 두부전골은 오로지 두부가 주인공인 평온한 맛으로 빨간 국물이지만 맵지 않고 구수한 국물이라고 합니다. 무겁지 않은 적절한 두부전골의 맛이라고 하니 드셔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주먹두부와 순두부에 만두와 버섯까지 푸짐하게 들어 있는데 국물이 두부와 어울리는 최적의 맛이라고 표현하시더라구요.



주먹두부, 순두부, 김치, 당면을 넣고 새우젓과 마늘, 각종 채소를 올려준 후 만두와 양념장까지 더한 후 오전 내내 끓여두었던 사골육수를 부어주면 담백함과 구수한 맛의 매력적인 두부전골이 된다고 합니다. 순두부, 주먹두부 등 다양한 두부를 맛볼 수 있는 두부전골이라고 하니 제대로 된 두부전골 드실 수 있을듯 하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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