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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짜장면 전통있는 옛날 짜장의 반가움! 삼선간짜장 & 게살삼슬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대관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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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짜장면 전통있는 옛날 짜장의 반가움! 삼선간짜장 & 게살삼슬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대관원

왜관아줌마 2017. 11. 3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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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짜장면 전통있는 옛날 짜장의 반가움! 삼선간짜장 & 게살삼슬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대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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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1월 29일) 방송된 수요미식회 짜장편에 소개된 옛날식 삼선간짜장과 게살삼슬, 유린기 등을 맛볼 수 있는 중국집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한 대관원이라는 곳입니다. 가게가 2층에 위치하고 있어 찾을때 조금 어려우실수는 있지만, 방송이 나간 이후라 사람들로 붐비지 않을까 싶네요. 삼선간짜장 뿐만 아니라 튀김요리도 굉장히 맛있게 하는 곳이라고 하니 참고해서 방문해보세요.

추억의 맛을 소환시키는 옛날식 간짜장을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정감가는 인테리어와 정성스레 오랜시간 볶아낸 옛날식 삼선 간짜장이 대표메뉴로 쓱쓱 비벼 크게 한 입 먹으면 입안을 가득 채우는 불향을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구름처럼 몽글몽글한 비주얼, 부드러운 식감의 게살삼슬까지 정갈하고 깔끔한 맛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수요미식회 옛날식 삼선간짜장 & 게살삼슬 & 유린기 맛집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대관원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브레이크타임, 휴무일

-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로37길 1(당산동4가 49) 2층
- 전화번호 : 02-2068-8791
- 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 ~ 밤 9시 30분
- 브레이크타임 : 오후 3시 ~ 오후 4시 30분
- 휴무일 : 매주 일요일

여기는 가게 찾아갈 때 정신 안차리면 그냥 지나치기 쉬운 위치라고 합니다. 2층에 있는데다 1층에 마트가 있어서 마트만 보고 2층에 있는 가게는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이 가게가 2년 정도 된 가게인데 여기 사장님의 할아버지가 화교출신으로 일제강점기 때부터 꽤나 유명한 중국집을 운영하셨다고 합니다. 오랫동안 아들대까지 운영하다 사정이 생겨 문을 닫았는데, 20여년 후에 손자분이 가업을 잇고자 다시 시작하시게 된거라고 합니다.

이 곳의 대표메뉴는 삼선간짜장입니다. 요즘 먹는 짜장면과는 많이 다르다고 해요. 은은한 단맛을 살려줄 양파를 듬뿍 넣고, 새우, 오징어, 해삼도 넣은 다음 춘장까지 섞어 오랜시간 골고루 볶아내 향은 진하지만 달지 않은 짜장면이 된다고 하네요. 강한불에 확 볶아내서 진한 불맛이 간짜장에 고스란히 배어 있다고 해요.



수요미식회 옛날식 삼선간짜장 & 게살삼슬 & 유린기 맛집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대관원 메뉴, 가격

- 삼선간짜장 6,000원
- 삼선짬뽕 9,000원
- 짜장면 5,000원
- 게살삼슬 32,000원
- 팔보채 20,000 ~ 57,000원
- 탕수육 12,000 ~ 23,000원
- 유린기 26,000원

강한 향과 달리 단맛의 절제미가 있는 이 집의 삼선간짜장은 잘 삶은 면에 양념이 잘 달라붙는 스타일이라 촉촉한 양념과 탱글한 면의 완벽한 조화를 맛볼 수 있는 메뉴이기도 합니다. 장의 향이 굉장히 매력적인 짜장이라고 하더라구요. 간짜장이 나오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린다고 합니다. 양파를 진짜 오래볶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춘장의 맛을 살리기 위해 양파를 오랜시간 볶아서 강한 불맛이 매력적이라고 하더라구요.

단맛이 강한 짜장면을 즐겨 먹었던 분들에게는 짠맛이 살짝 강하게 느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어르신들이 좋아할 것 같은 깔끔한 맛이라고 합니다. 어른들에게는 신세계일 정도로 반가운 새로운 세계의 삼선간짜장을 맛볼 수 있을 거라고 하더라구요.

또다른 메뉴는 게살삼슬인데요.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몽글몽글 달걀 거품이 매력적인 메뉴라고 합니다. 이름과 비주얼 모두 낯선 메뉴일듯 한데요. 포슬포슬 부드러운 달걀거품과 기름기가 적고 몸에 좋은 게살과 채소들이 듬뿍 들어 있어 먹어도 살이 안 찔것 같은 스타일이라고 하더라구요. 달걀거품과 게살을 쓱쓱 비벼 한 입 가득 넣으면 입안에 담백함과 부드러움이 싹 퍼진다고 합니다.



각종 채소와 게살을 넣고 기름에 슬슬 볶은 뒤 달걀흰자로 만든 머랭을 살짝 끓여 게살과 채소위에 싸악 덮어 몽글몽글한 부드러운 게살삼슬을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채소와 달걀흰자 거품을 케이크 먹듯 떠먹으면 맛이 좋다고 합니다. 간짜장에 들어간 재료들을 일정한 크기로 썰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기는 하지만, 두툼한 닭다리살을 튀겨 짭잘한 소스와 함께 나오는 유린기도 맛이 좋고, 탕수육도 맛있어서 수준 높은 튀김요리들도 드시러 가기 좋은 곳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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