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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103회 - 자꾸만 사라지는 선생님 (거제 3일만에 사라지는 영어선생님 김씨)

왜관아줌마 2020. 11. 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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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103회 - 자꾸만 사라지는 선생님 (거제 3일만에 사라지는 영어선생님 김씨)

11월 7일 토요일 저녁에 방송되는 실화탐사대 첫번째 실화는 출근 당일, 길게는 1~2주일만에 사라지는 한 선생님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왜 짧은 시간에 학원을 관두고 사라지고, 다시 다른학원에 취업하는 행동을 반복하는 것일까요?

코로나19 이후, 고용지표는 나날이 나빠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극심한 취업난에도, 전국 각지의 학원에 취업하는 강사가 있었으니, 영어 선생 김 씨의 이야였습니다. 그가 지원했던 학원의 원장들은 그를 또렷이 기억하고 있었는데요.

단연 눈에 띄었던 김씨의 이력은 이력서 상으로만 스무 곳 이상의 학교와 학원을 거친데다, 서울 소재 4년제 대학에서 영어를 전공한, 30대의 젊은 강사로 강사가 씨가 마른 학원가에서 모두가 선호할만한 선생님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원장들이 김 씨를 잊지 못한 이유는 그의 수업이나 강의 능력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5년 전부터 2020년 10월까지. 그를 고용했던 수많은 원장들은 그에 대해 모두 같은 기억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는데요. 짧게는 출근 당일, 길게는 일,이주 만에 사라져버린다는 것이었습니다. 서울의 한 학원에선 첫 출근 날 강의 한 시간 전 출근을 할 수 없다고 통보하기도 했고, 경남 거제의 한 학원에선 사흘 만에 문자 한 통을 보낸 후 나타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수업 태도 또한 문제였습니다. 경기도의 한 학원에선 근무했던 며칠 간 수업 내내 자습만 시키기도 했었는데요. 김 씨의 방만한 태도로 인한 학원들의 피해는 컸습니다. 학원비 환불은 물론, 원생 열다섯 명이 나간 경우도 있었을 정도라고 합니다.

문제는 김 씨가 학원을 나간 후에도 이어졌습니다. 한 달 후, 원장들에게 연락해, 다시 고용해달라고 요구하기 시작하는 것이었는데요. 이 뻔뻔한 상황에 심지어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수백만 원까지 합의금을 준 원장도 있었습니다. 대체 어떻게 가능했던 걸까요?

피해 학원은 최소 수십여 곳으로 추정되는 상황. 여전히 김 씨는 이력서를 내고 면접을 보고 있다고 합니다.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김 씨를 찾아나섰고, 경기도의 또 다른 학원에서 면접을 마치고 나온 김 씨를 힘들게 만날 수 있었는데. 자신은 관둔 이유가 있다고, 억울하다고 주장하는 김 씨. 그에겐 어떤 사연이 있었던 것일까요? 본방송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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