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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집줄게 새집다오 액자리폼 액자걸이 만드는 방법

왜관아줌마 2016. 1. 1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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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2009년쯤에 리폼에 한창 열을 올렸었는데 그것도 시들해져서 사실 리폼을 거의 안했드랬습니다. 그런데 요즘 셀프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리폼에도 다시 한 번 불이 붙을랑 말랑 하고 있네요. 이번에는 헌집줄게 새집다오에서 소개된 액자를 리폼하여 액자걸이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을 해드리려고 합니다. 버리는 액자를 이용해서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 수 있으니까 자원도 재활용하고, 돈도 아낄 수 있고, 집도 꾸밀 수 있으니 도랑치고 가재잡고,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일단 필요한 재료는 낡은 액자 프레임과 트와인 끈, 집게, 젯소, 페인트, 트레이입니다. 대부분의 액자프레임의 경우 '유광'인 경우가 많아서 젯소를 발라서 색을 없애주어야 다른 색의 페인트를 발라도 색상이 잘 구현된답니다. 페인팅 작업 좀 해보신분들은 한 눈에 '척'하고 알아보시겠죠? 액자 프레임에 젯소를 바르고 1시간 정도 건조를 해주시면 되는데요. 처음부터 두껍게 바르지 마시고 얇게 여러번 바르시는게 더 좋습니다.

그리고 젯소가 마르면 원하는 색상의 패인트로 2회정도 도색을 해주시면 됩니다.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페인트는 두껍게 칠하면 눈물자욱 같은게 생기거나 얼룩덜룩해질 수 있으니 얇게 여러번 도장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덜 마른 페인트 위로 칠하지 마시고 충분히 마른 다음에 페인팅을 해주시는 것도 잊지 마세요. 그리고 액자 프레임 뒤편의 좌우 고리에 끊을 연결을 해주세요. 지금 여기에서는 트와인끈이라고 적혀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마끈이나 와이어 등의 대체재료로도 충분히 구현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 다음 종이를 집을 수 있는 집게등을 매달면 완성이 되는데요. 액자걸이는 버리는 액자를 활용해서 만들 수 있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영수증이나 고지서등을 보기 쉽게 보관할수도 있고, 여기다 폴라로이드사진같은 것들을 걸어두어도 좋은 소품으로 활용이 가능하답니다. 여기다 철망을 달아도 나름 분위기 있는 빈티지한 소품이 되죠. 역시 리폼은 상상하는 대로 멋진 결과물들이 나오는것 같네요. 저는 잠시후 헌집줄게 새집다오에 나온 개그맨 이상호, 이상민형제의 달라진 거실풍경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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