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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이야기y 536회 구미 3세 여아 사망사건, 보람이 사망사건, 딸과 손녀는 어떻게 뒤바뀌었나

왜관아줌마 2021. 3. 19. 15:55

궁금한이야기y 536회 구미 3세 여아 사망사건, 보람이 사망사건, 딸과 손녀는 어떻게 뒤바뀌었나

2021년 3월 19일 금요일 밤에 방송되는 궁금한이야기y에서는 구미 3세 여아 사망사건, 두 아이의 뒤바뀐 운명에 대해 추적한 내용이 방송될 예정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인근에서 벌어진 이야기라 더 충격적이었는데요. 지난 2월 세상을 떠들석하게 만들었던 구미 3세 여아 사망사건. 기사들도 많이 쏟아져서 사실 뭐가 진실인지 혼란이 오기도 했는데요.

끝나지 않은 반전

사망한 보람이의 친모 김 씨는 점차 아이를 집에 두고 외박하는 일이 잦아졌고, 김 씨의 호텔 영수증과 임신테스트기를 발견한 남편 영훈 씨(가명)는 결국 작년 초 외도를 이유로 이혼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1년 뒤, 영훈 씨는 뉴스에서, 그것도 친딸을 살해한 혐의로 아내를 다시 만나게 되는데요.

김 씨는 전남편과의 아이인 보람이를 빈집에 홀로 둔 채 재혼한 남자의 집으로 이사했고, 그로부터 6개월 뒤에야 아래층에 살던 외할머니 석 씨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그렇게, 친모의 학대로 마무리되는 줄 알았던 바로 그 사건이 또 한 번의 반전을 맞이하며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바로 최초 신고자였던 외할머니가, 유전자 검사 결과 사망한 아이의 생물학적 친모로 밝혀진 것이었죠.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진실앞에 정말 헛웃음이 나오더라구요.

경찰은 석 씨가 외도로 인해 낳은 자식을, 비슷한 시기에 출산한 손녀 보람이와 바꿔치기를 했다고 추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보람이를 친딸로 알고 키워왔던 아빠 영훈 씨는 이 상황이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아이는 대체 언제, 부모도 모르는 사이에 바뀌게 된 걸까요?

진짜 아이는 어디에?

석 씨의 가족들은, 석 씨가 경찰이 추측하는 출산 시기 당시 절대 만삭의 몸 상태가 아니었다 주장하며 유전자 검사 결과마저 부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아이를 낳은 적 없다는 석씨의 주장에 따라 다시 한 번 진행한 유전자 검사에서도 틀림없는 모녀관계임이 확인되었습니다.

움직일 수 없는 과학적 증거 앞에서도 사건의 전말을 아는 유일한 사람, 석 씨는 여전히 임신 사실을 강력히 부인하고 있습니다. 과연 두 아이는 언제 바뀐 것이며, 김 씨의 '진짜' 아이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황당했던건 자신의 아내인 석씨의 임신을 전혀 남편이 눈치채지 못했다고 한 점인데요. 왠지 외할아버지, 친모로 밝혀진 외할머니도 모두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조심스레 해봅니다.

입을 굳게 닫고 있는 석 씨로 인해 사건의 실마리는 여전히 잡히지 않고, 온갖 추측만이 난무하는 상황인데요. 보람이 아버지는 바뀌었으면 자신이 먼저 알아봤을 거라면서 아무리 봐도 바뀐점이 없는데 만약 저기 있는 보람이가 자신이 알던 보람이라고 친다면 자신이 낳았던 아이는 어디갔다는 건지 되묻는 보람이 아버지. 정말, 진실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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