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이야기y 546회 공포의 쇠파이프 317호의 그녀는 왜 무법자가 되었나 공공의 적 317호 2021년 5월 28일 방영

궁금한이야기y 546회 공포의 쇠파이프 317호의 그녀는 왜 무법자가 되었나 공공의 적 317호 2021년 5월 28일 방영

이번 주(2021년 5월 28일 금요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무법자가 되어버린 공포의 317호 그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빌라의 시한폭탄이라는 317호 그녀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일까요?

한 빌라 주민들은 시간을 가리지 않는 욕설 섞인 비명에 문이 부서질 정도로 쾅 닫는 소음까지 내며 소란을 피우는 한 여자 때문에 매일 뜬눈으로 밤을 보내고 있습니다. 문제는 여성의 소란이 단순히 소음에 그치지 않고, 음식물을 복도에 버리고 발로 찰 뿐만 아니라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 주민의 뺨을 이유 없이 때리기까지 합니다. 심지어 그녀는 집안에 사람이 있는데도 철문이 움푹 들어갈 때까지 옆집 현관문에 쇠파이프를 휘둘렀다고 합니다.

당시 공포를 넘어 생명의 위협마저 느낀 당시 옆집 주민 민수 씨는 황급히 그녀를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그런데 출동한 경찰은 여성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고 민수 씨에게 신체적인 위협을 가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체포할 수 없다는 대답을 했습니다. 빌라사람들은 그간 여자를 수십 번 신고해봤지만 달라지는 것은 없었다고 하는데요. 왜 아무도 그녀를 막을 수 없던 것일까요?

경찰들이 강제 입원을
시킬 수 있는 행정력은 있는데
인권 문제 때문에
함부로 못하겠다는 거 같아
자기네들이 할 수 있는 조치가 없대요. 이거 어떻게 할 거예요?
-빌라 입주민 INT 중-

대상이 문짝이었다가
사람이 될 수도 있는 거고
어떤 행동을 할지
예측이 불가능하잖아요
제일 걱정되는 게 뭐냐면
사람이 맞아죽을까봐...
여자 분을 저렇게 살게 냅두는 게
사실 이해가 안 가
-빌라 입주민 INT 중-

그녀의 거듭되는 난동에 기물파손으로 인한 금전적 손해까지 겹치면서 빌라 주민들은 연일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이런 그녀를 연로한 그녀의 어머니는 물론, 지자체와 인근 보건소, 경찰마저 함부로 손 쓸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라는 점이었는데요. 주민들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그녀를 피해 다니는 것뿐이지만, 317호 여성은 점점 더 폭력적인 모습을 보이며 주민들을 두려움에 빠뜨리고 있었습니다. 시한폭탄인 317호 여성의 문제 행동을 멈출 방법은 없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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