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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이야기y 546회 연쇄택배도난사건 공공의 적은 누구인가 택배도둑 주민들의 택배를 노리는 범인은 누구인가 2021년 5월 28일 방영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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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이야기y 546회 연쇄택배도난사건 공공의 적은 누구인가 택배도둑 주민들의 택배를 노리는 범인은 누구인가 2021년 5월 28일 방영

왜관아줌마 2021. 5. 28.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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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이야기y 546회 연쇄택배도난사건 공공의 적은 누구인가 주민들의 택배를 노리는 범인은 누구인가 택배도둑 2021년 5월 28일 방영

오늘(5월 28일) 방송되는 궁금한이야기y 546회에서는 한 아파트에서 벌어진 연쇄택배도난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다뤄졌습니다.피해자가 한 둘이 아니라는 연쇄 택배 도난사건.
엘리베이터에 택배를 돌려 달라는 호소문이 붙을 정도라는데요.

아기크림부터 메주, 차량용방향제, 키보드, 구두, 찰순대 등등 별별 것을 다 훔쳐가는 택배도둑. 약 260건 정도 경찰에 택배도난으로 신고가 되었을 정도라고 합니다. 피해기간은 무려 4년이라고 하는데요. 복도식 아파트이다 보니 cctv가 승강기 등 일부에만 설치되어 있어 범인을 특정하기가 어려웠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범인은 분명 아파트 인근에 있는 것 같은데요. 복도에 빈 택배상자가 있는걸 주워서 버렸는데 그걸로 한 주민이 오해를 받았다며 이야기 했는데요. 하지만 주민들 사이에서 거론되는 택배도둑 용의자가 있다고 했습니다. 833호 부부를 주민들은 의심스러워 했는데요. 제작진이 실제로 카메라를 설치해서 살펴본 결과 진짜 833호의 여자가 맞았는데요.

여자는 끝까지 남의 택배를 가지고 가지 않았다고 우겼는데요. 하지만 제작진이 보여준 자신의 동영상을 보자 여자는 태도를 바꿨습니다. 2017년부터 최근까지 남의집 택배를 가져갔다는 833호 여자. 아내의 행동을 전혀 몰랐냐고 제작진이 묻자 833호 남편은 이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동영상을 보여주자 태도가 달라집니다. 아내가 억울한 누명을 썼다며 변명을 하던 남자는 어디까지 알고 있는 것일까요?

결국 833호 여자는 자수를 결심했는데요. 오랜 도벽을 스스로는 도저히 멈출 수 없었다는 여자. 이런 습관을 누군가 저지해줬더라면 연쇄택배도난사건은 조금 더 일찍 막을 내릴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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