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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이제훈주연 시그널6회 다시보기, 줄거리

왜관아줌마 2016. 2. 9.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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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때도 여전히 시그널6회는 방송을 했었는데요. 저는 일요일 오전에 시댁을 가는터라 토요일 저녁에 하는 시그널6회도 본방사수에 성공을 했답니다. 시그널이 3월달에 끝나는거 같더라구요. 더 길게 하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기는 하지만, 무튼 이번에는 시그널6회 다시보기, 줄거리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할게요. 방송 놓치신 분들은 그냥 알려드리는 개략적인 줄거리만 훑으시고 직접 다운받아서 보시면 더 좋을듯 해요.

미제사건이 ... 과거가 변하면서 현재도 변해버렸고, 박해영경위는 이재한형사에게 무전을 했습니다. 과거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거냐고, 오경태가 진짜 범인이 맞냐고 물었고, 이재한형사는 자신이 틀렸다며, 자신 때문에 모든 것이 엉망이 되어버렸다며, 이 무전은 시작되지 말았어야 했다 는 이야기를 꺼내 놓으며 엉엉 울기까지 합니다. 조진웅이 연기를 잘하는건 원래도 알고 있었지만, 시그널에서도 조진웅의 연기는 돋보이더라는.

그리고 끝까지 오경태는 아니라고 하지만, 목격자가 있다는 이유로 오경태는 이재한형사에게 잡혀가게 되고, 이를 지켜보게 된 딸은 아버지를 따라서 버스를 타고 가게 됩니다. 그러던 중, 한영대교가 무너지면서 딸이 타고 있던 버스도 전복되게 되고, 그 안에 있던 오경태의 딸은 결국 사망하게 됩니다. 하지만, 같은 버스에 타고 있던 부잣집 딸은 살아남게 되죠. 더욱 더 기가막힌 것은 대도사건이라 불리는 절도사건의 범인지문도 나오지 않았고, 쪽 지문만 나온상태인데다 누구것인지 확인도 안 된 상태에서 오경태가 범인으로 몰린겁니다.

오경태는 자신의 딸처럼 그 버스안에 타고 있다가 살아남은 그 사람의 딸도 똑같이 불에 태워죽이려고 계획을 하지만, 딸이 죽은게 아니라, 애꿎은 차형사가 그 탑차가 폭발하면서 사망하게 됩니다. 과거가 꼬이면서 현재가 몽땅 다 꼬여버리게 된 거죠. 차수현 형사 자리에서 그 동안의 기억들을 더듬으며, 박해영은 괴로워합니다.

그리고 박해영경위는 꼬여버린 현재를 되돌리기 위해 대도사건을 다시 한번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박해영경위는 2015년 현재에서 그 범인을 찾고, 이재한형사는 2000년에서 그 범인을 다시한번 찾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용의자가 목격자였던 한세규임을 밝혀내는데요. 이재한형사는 '구속영장'을 신청해달라고 요구하지만 묵살당합니다. 한세규가 권력층의 아들이기때문에...그리고 박해영은 한세규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이재한에게 들려줍니다. 그리고 박해영경위는 이재한형사에게 꼭 범인을 찾아내줄것을 부탁하고, 박해영경위는 오경태를 설득해보겠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박해영경위와 이재한형사는 어떻게 한세규가 정확하게 오경태를 지목하게 되었는지 알아내게 되면서 드라마가 끝이 납니다. 이번주 금요일에는 어떤 내용이 방영될지 무진장, 궁금해지더라구요.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는 시그널, 이번주 금요일 8시 25분이 무척이나 기다려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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