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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상 건강수제마요네즈 홈메이드마요네즈 만드는 방법

왜관아줌마 2016. 3. 21. 08:32

주말 잘 보내셨나요? 오늘은 아침부터 정신없는 월요일입니다. 다들 출근하시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으시죠? 저도 신랑 출근시키려고 하다보니 월요일은 늘 정신이 없는것 같아요. 새로운 한주의 시작이다보니 적응하기 위해서인지는 몰라도 늘 월요일은 정신이 없는것 같아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정보는 어제 방송된 만물상에 나온 정보랍니다. 다가온 봄철에 나물 많이 무쳐드실텐데요. 식당에서 무친 나물은 참 맛이 좋은데 내가 나물을 무치면 이상하게 '식당에서 만든 맛'이 안 나서 속상하셨던 분들 많으실거예요. 특히나 저 같은 경우는 오이고추무침을 엄청 좋아하는데, 집에서 제가 만들면 절대 그 맛이 안나더라구요. 그런데 여기에 숨어있는 비법이 있었답니다. 바로, 마요네즈를 넣는거였는데요. 취나물 무칠때도 마요네즈를 소량 넣으면 맛이 좋다고 합니다. 오늘 첫 소식은 만물상 수제마요네즈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의외로 간단합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시는 알밥, 오이고추무침, 취나물무침에 들어가는 맛의 비법이 바로 마요네즈라고 하더라구요. 음식점에 가서 먹으면 진짜 맛있는데 집에서 내가 해보면 절대 그 맛이 안 나오던 그 비법이 마요네즈라는게 놀라웠는데요. 대신 마요네즈가 들어갔는지도 모를정도로 소량을 넣는게 포인트라고 하더라구요. 각설하고, 시판되는 마요네즈대신 집에서 첨가물 걱정없이 직접 마요네즈를 만들고 싶으시다면 만물상 수제마요네즈 홈메이드마요네즈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료도 계란 노른자와 소금, 설탕, 기름만 있으면 됩니다. 모두다 집에 있는 재료들이라 고민하지 않고 만들어보시면 될 것 같네요.

일단 달걀 노른자를 2개 준비해주시고, 거기에 설탕과 소금을 약간씩 넣어 주세요. 시판되고 있는 마요네즈에서도 단맛이 약간 있기 때문에 설탕을 넣어준다고 합니다. 우리가 평상시에 마요네즈는 지방이 많아서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잘 사용하지 않게 되는데요. 마요네즈의 주 원료가 콩기름과 달걀이기 때문에 동물성 기반이 아니라 식물성 기반의 지방이라 괜찮다고 하네요. 달걀 노른자에 들어있는 콜레스테롤도 심장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구요. 지방걱정은 잠시 내려놓으셔도 될듯 해요.



그리고 여기에 식초 1큰술 정도를 넣어주시면 되는데요. 식초대신 레몬즙 1큰술을 넣어주셔도 된다고 하니까, 취향대로 식초나 레몬즙을 1큰술 정도 넣어주시면 된답니다. 신맛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던거 같은데 마요네즈 만들때 식초도 들어가네요.



그 다음 거품기로 거품을 내어 준 다음 기름을 조금씩 부어가며 거품을 내주시다 보면 건강한 수제마요네즈가 완성이 됩니다. 무지 쉽죠? 단, 기름을 한꺼번에 붓게 되면 서로 잘 섞이지 않을 수 있어서 조금씩 기름을 부어가며 만드시는게 포인트랍니다. 그리고 달걀노른자 2개기준으로 기름은 100ml 정도만 부어주시는게 좋다고 하네요. (조금씩 부어서 거품내주는 거 잊지 마세요.)사실 도깨비방망이 집에 계신 분들은 마요네즈 만드실려고 한두번쯤은 다들 시도해 보셨을 것 같기는 해요. 홈쇼핑 방송보면 마요네즈 만드는 거 제일 많이 보여주잖아요.^^;;(저는 한 번 따라해봤다가 실패해서 그 뒤로 시도를 안 해 봤다는...ㅠ)

저희집도 도깨비방망이 있어서 만들려고 한 번 시도했다가 실패한 적이 있어서 다시 해 본적은 없는데 어제 방송 보고 나니까 이번에 다시 한 번 시도해봐야겠다는 생각을 살짜쿵 했습니다. 여기에 사용되는 기름은 포도씨유 등 식물성 기름이라면 무엇이든 괜찮습니다. (참기름이나 들기름은 곤란하겠지만, 포도씨유, 카놀라유, 콩기름 등은 가능할 것 같네요.) 맛과 건강을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김선영표 건강수제마요네즈 집에서 직접 만들어보세요. 시판되는것보다는 조금 묽고 색은 훨씬 더 진하지만 맛도 더 고소하다고 하니까 파는 마요네즈와는 비교가 안 되는 맛일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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