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아줌마의 이것저것정보

만물상 100% 성공 셀프인테리어비법 - 셀프 도배하는 방법 본문

생활정보

만물상 100% 성공 셀프인테리어비법 - 셀프 도배하는 방법

왜관아줌마 2016. 3. 14. 11:03

이번에 알려드릴 내용은 어제 방송된 부분 중 만물상에서 소개가 된 100% 성공 셀프인테리어비법 셀프 도배하는 방법입니다. 저도 지금의 집으로 이사오면서 도배는 자신이 없어서 전문 업체에 시공을 맡겼기 때문에 사실 제 손으로 도배를 해 본적은 없는데 살다보면 지겨워질때쯤 셀프로 도배를 하거나 페인트 칠을 해야 하는 순간이 오겠지요. 그리고 지금 집의 분위기를 바꾸고 싶어서 셀프 도배를 열심히 검색해 보고 계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의외로 셀프도배 하는 게 어렵진 않더라구요. 알려주는 방법대로 따라해보셔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워낙 재료들이 좋아져서 그런지, 셀프로 도배할 수 있는 제품들이 많이 나오는것 같더라구요. 사실 사람 부르게 되면 재료값만큼 인건비가 나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금액적인 부담이 크니까요. 만물상 100% 성공 셀프인테리어 비법 셀프 도배하는 방법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만물상에서 알려주는 100% 성공하는 셀프인테리어비법, 셀프 도배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풀 바른 벽지를 구입해서 도배를 하는 건데요. 원래라면 벽지를 사 와서 벽지에 풀을 먹이고 그 벽지를 다시 벽에 붙이는 고난이도의 작업인지라 초보자들이 하면 100% 망하는 지름길이죠. 그러다보니 도배나 장판 시공 같은 경우는 대부분 실패를 막기 위해 웃돈을 주고서라도 더 사람을 불러서 시공을 하는 편인데, 요즘은 원하는 사이즈로 재단 후 풀까지 발린 풀 바른 벽지를 인터넷에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걸 주문해서 사용하시되, 단 3일안에 작업을 해주셔야 한다고 해요. 3일이 넘어가면 풀이 말라서 벽지를 못 쓰게 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풀바른 벽지를 벽에 붙이고 도배솔로 쓱쓱 문질러서 마무리만 해주시면 간단하게 초보자들도 셀프로 도배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도배를 해 놓고도 주름지고 기포가 생기는 벽지 때문에 '아.. 이번에도 망한건가'하는 우려를 하실 수도 있겠지만, 얼굴에 주름이 펴지듯 시간이 지나면 마법처럼 벽지들이 쫙 펴져 있다고 하니까, 도배를 하고 나서 금방 봤을 때는 주름지고 기포가 생긴 벽지 때문에 신경이 쓰일 수 있겠지만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벽지를 시공할 때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고 하는데요. 찬 공기를 쐬게 되면 이음새가 벌어지면서 벽지가 뜯어질 수 있으니, 셀프로 도배를 마친 이후에는 벽지가 찬 공기에 노출이 되지 않도록 주의를 해 주시고 벽지를 시공했을 때는 보일러를 틀어서 공기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즘은 도배지사면 도배하는 방법들도 사용설명서에 정확히 다 기재가 되어 있으니까 그 방법대로 따라하셔도 좋겠지요?

그리고 주의 할 점이 또 있는데요. 이렇게 풀 바른 벽지를 시공할 수 없는 벽도 있습니다. 바로 실크 벽지로 도배된 벽 위에는 풀 바른 벽지를 시공할 수 없는데요. 합지벽지와 실크벽지의 구분은 단 하나, 벽지 끝 끼리 약 1cm 정도 겹쳐져 붙어 있으면 합지벽지이구요. 실크벽지의 경우 광폭으로 폭이 거의 1m 기준으로 나오고 벽지를 겹쳐붙이지 않는다는 부분이 있어 합지벽지와 실크벽지의 구분은 쉬울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저희집도 실크벽지라서 저희집은 나중에 분위기를 바꾸고 싶다면 그냥 페인트칠을 해야 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벽지 잘 고르는 방법도 알려주셨는데요. 사실 벽지라는게 트렌드가 있다보니 트렌드를 쫓아가는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집안의 공간마다 벽지 색깔만 잘 선택해주어도 감각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전문가는 조언해주시더라구요. 침실인데 요란벅적 하면 정신 산란해서 잠이 안오겠죠. 침실, 거실, 공부방 등 각 공간의 기능에 따라 무지로 된 벽지를 고르는게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 해주셨답니다. 올 봄 우리집 분위기를 셀프도배로 손쉽게 바꿔보시는 건 어떨까요? 전 리모델링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당분간은 셀프인테리어 할 일이 크게 없을듯 합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