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 채자연표 초간단 다시마육수 만능양념장 만드는 방법

삼일절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이제 내일 출근을 위해 하루의 마무리를 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이번에 제가 알려드릴 내용은 만물상에 나온 살림정보랍니다. 모든 국물요리에 꼭 필요한 것이 아무래도 '육수'가 아닐까 싶은데요. 만물상 채자연표 초간단 다시마육수를 만드는 방법과 다시마육수를 가지고 만능양념장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드리려고 합니다. 다시마육수는 된장찌개나 김치찌개등 우리가 평소에 먹는 찌개에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냉장고에 만들어두고 쓰시면 좋을 것 같겠더라구요. 인위적인 조미료를 넣지 않아도 되니까 건강하게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죠. 그럼 만물상 채자연표 초간단 다시마육수 만능양념장 만드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할게요. 모두 다 집에 있는 재료들로 만드는거라 재료비걱정이 없답니다.

일단 다시마육수를 만들기에 앞서서 좋은 다시마 고르는 요령에 대해서 살펴볼텐데요. 다시마는 너무 얇지도, 두껍지도 않은 중간 두께에 하얀 가루가 많이 묻은것을 골라주시는게 좋답니다. 저 하얀 가루가 바로 '감칠맛의 성분'이라고 하더라구요. 하얗게 되었다고 버리지 마세요. 이 하얀 가루가 맛있는 감칠맛을 많이 내주는 성분이니까요.

채자연표 초간단 다시마육수는 다시마를 물에 씻지 않고 행주로 살짝 털어낸 뒤 다시마결 반대로 양쪽에 가위질을 해 주시고 물통에 다시마와 물을 동량으로 넣어주신 다음 냉장고에서 5~6시간 정도 방치해두시면 다시마육수가 완성됩니다. 참 쉽죠? 전 날에 미리 준비해두면 다음날 편리하게 다시마육수를 사용해서 음식을 만들 수 있답니다.

이렇게 다시마를 가지고 2번 정도 육수를 낼 수 있는데요. 다시마를 교체해야 할 시점은 다시마를 넣고 물을 우렸는데도 불구하고 물색깔이 투명할 때 그 때는 새 다시마로 교체해주시면 된다고 하니까, 교체시점 확인도 무척 쉽습니다. 만약, 급하게 다시마육수를 사용해야 할 경우 미지근한 물에 다시마를 담궈주시면 다시마육수를 좀 더 빨리 낼 수 있다고 하니까, 빨리 사용해야 할 경우에는 미지근한 물에 다시마를 넣어 육수를 만들어주세요.

그리고 이렇게 만들어진 다시마육수로 감자나 고구마를 찌게 되면 시간은 단축되고 맛은 두배로 더 증가하게 되는데요. 알긴산과 같은 다시마의 점액질이 열발산을 방지해서 온도를 일정하게 뜨겁도록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그러다보니 다시마육수로 고구마나 감자를 쪄내게 되면 높은 온도가 잘 유지되어서 맹물에 찌는것 보다 훨씬 더 빠른시간에 잘 익게 되는 거라고 하구요. 다시마의 감칠맛 성분도 감자나 고구마에 배어서 맹물에 쪄 낸 고구마나 감자에 비해 훨씬 더 맛이 좋겠죠. 저도 집에 다시마 사다놓은거 있는데 해봐야 겠어요.

그리고 만들어놓은 다시마육수는 된장찌개, 김치찌개 등 대부분의 찌개요리에 활용해보시면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다시마육수를 활용한 채자연표 만능 양념장 만드는 방법은 간장 300g, 다시마육수 200g, 설탕 100g, 올리고당 100g, 다진마늘 50g, 생강 20g을 냄비에 넣고 한소끔 긇여서 식혀주신 다음 여기에 고추장 300g, 고춧가루 300g을 넣고 섞어주시기만 하면 완성이 됩니다. 이렇게 완성된 만능양념장은 2~3일간 실온 숙성후에 냉동보관을 해주시면 훨씬 더 농도가 진해져서 깊은 맛을 낸다고 하더라구요. 냉동으로 3개월간 보관 및 사용이 가능하고, 떡볶이, 닭볶음탕, 제육볶음, 오징어볶음 등의 붉은색 요리를 하는데 사용하시면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