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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18살에 대입 성공한 의대생 수학강사의 길로 가도 될까요

왜관아줌마 2023. 4. 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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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18살에 대입 성공한 의대생 수학강사의 길로 가도 될까요

어제(2023년 4월 4일)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남들 고등학교 다닐때 대입에 성곤한 의대생의 고민이 소개되었습니다. 올해 20살이라는 유상연 님은 대학교 2학년 재학중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는데요. 다른 학생들과는 조금 다른 입시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분이더라구요. 

유상연(나이 20세) 님의 고민은 현재 의대를 다니고 있지만 수학 강사의 길도 가보고 싶다는 것. 그래서 수학강사의 길로 다고 될런지 물어보러 왔다고 합니다. 

 

어렸을때부터 오랜 꿈이 수학자였다고 하는 유상연님. 영재고와 과학고에 불합격하면서 수학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떨어졌다고 합니다. 

그렇게 고 1에 수능에 응시해서 18살에 D대학(단국대)의과대학을 입학하고 같은 해에 반수해서 논술전형으로 K대(경희대) 의예과에 입학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18살에 처음 대학생활을 시작하게 된 셈인데요. 공부를 잘하는 사람만이 생각이라고 말하는 서장훈씨. 

이렇게 아무 고민이 없을 거 같아 보이는 이 분은 수학에 흥미를 떨어져 의대를 선택하게 되긴 하였지만 막상 의대에 와보니 수학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샘솟아서 수학강사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합니다. 수학강사를 도전하게 되면 의대를 포기해야 할 것 같아서 의사를 선택할지, 수학강사를 선택해야 할 지 늪에 빠졌다는 유상연 님.

과학고 2차 면접중에는 직선의 정의가 무엇이냐는 질문이 있었는데 고입 선행 학습 중 중학교 과정에 소홀한 나머지 그 부분을 미처 몰라서 답변을 못했다고 합니다. 면접관이 원한 답은 '직선이란 기울기가 일정한 좌표 평면상에 나타나 있는 선' 이었다고 하네요. 

고민상담을 하러 온 18살에 대입 성공한 의대생은 어렸을때는 그저 수학을 잘하니까 좋아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영재고, 과학고에 불합격 하니 더 이상 수학은 내 무기가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들어 흥미가 떨어졌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의대 진학 후 수학을 순수하게 좋아했던 건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네요. 

한국사람들 대부분은 수포자가 많은데, 현재 18살에 대입 성공한 의대생은 동기도 좋고, 수업도 좋은데 수학을 향한 열망이 훨씬 더 크다고 합니다. 17살에 응시한 수능 결과는 전과목에서 10개 정도 틀렸다고 합니다. 사실상 거의 다 맞아야 의대가는 거였네요. 의대 그만두고 s대 수학과(서울대 수학과) 다시 들어갈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18살에 대입 성공한 의대생. 자세한 이야기는 다시보기 통해서 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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