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 생활용품의 두얼굴 기적의크림 스테로이드, 화장품 사용시 주의해야 할 점

이번에 알려드릴 정보도 어제 방송된 비타민에 나온 생활용품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몇년 전 홈쇼핑에서 기적의 크림이라 불리우며 대단히 인기가 많았던 크림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로 인해 유명 쇼호스트도 언론에 오르락내리락하며 말이 많았던 크림이기도 한데요. 바로 그 크림과 관련된 스테로이드에 대해 이야기를 드릴거구요. 그리고 화장품을 선택하거나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비타민 - 생활용품의 두얼굴 기적의크림 스테로이드, 화장품 사용시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이제라도 올바르게 생활습관을 고쳐나가는 것이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비결이겠지요?

혹시 몇 년전 홈쇼핑에서 판매된 기적의 크림이라고 불리던 마리오 바데스쿠라는 크림 들어보셨나요? 이 사건 때문에 유명한 쇼호스트도 직격탄을 맞았었는데요. 한 두번만 발라도 주름이 펴지고 잡티가 사라지고 피부가 좋아진다고 해서 불티나게 팔린 크림이지만 판매된지 몇 개월 후 부작용이 발생하면서 문제가 발생되었지요. 피부염, 모세혈관확장, 여드름발진, 심한 피부염과 농포발생등의 부작용들이 생기면서 난리가 났었는데요. 이 크림의 주성분이 스테로이드여서 문제가 되었었습니다. 스테로이드는 아시는대로 아토피피부염, 접촉성 피부염에 쓰이는 연고에 들어가 있는 주 성분입니다.

스테로이드는 단기간 사용시 좋은 치료효과를 낼 수 있지만 의사와의 상담 없이 스테로이드 장기간 사용시 피부가 얇아지고 실핏줄 증가나 안면홍조, 여드름성 발진 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실때 주의하셔야 한다고 합니다. 화장품을 구입할 때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꼼꼼히 체크해보세요.

그렇다면, 천연화장품은 과연 안전한걸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바르는 제품의 안정성이나 효과를 평가할 때 천연이나 합성이냐를 일차적 기준으로 삼아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미국FDA에서도 명시를 하고 있다고 해요. 요즘 친환경, 자연주의를 내세우는 화장품들이 많은데요. 라벤더나 레몬 등 천연원료에서 추출한 성분이 0.1%만 함유되도 100% 내추럴이라는 표기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천연화장품이나 천연비누도 요즘 집에서 많이 만들어 사용하시지만, 식물자체의 민감성, 독성이 함유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무조건 천연원료라고 좋은게 아니라 자신의 체질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실제로 직접 키운 알로에를 독성 제거 없이 발라서 피부염증이 생긴 외국 사례도 있고, 가려움증에 좋다는 민간요법으로 벌꿀비누를 사용했다가 심하게 알러지반응을 보인 경우도 있기 때문에 천연화장품이라고 해서 모두 다 좋은게 아니라는 사실, 꼭 알아두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 떠오르고 있는 화장품인 유기농 화장품은 조금 다를 수 있는데요. 유기농화장품은 천연원료가 95%이어야 하며 유기농원료가 10%이상이어야 하며 허용된 합성성분이 5%이내이어야 한다고 합니다. 구입하실 분들은 참고를 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유기농화장품이든 천연화장품 일반 화장품이든간에 내 체질에 맞는 화장품을 구입해서 사용하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스프레이 제품을 남용하지 않는게 좋다고 하는데요. 스프레이 형식으로 된 화장품의 경우 피부에 닿았을때의 독성은 평가가 되었지만, 스프레이 성분의 흡입독성은 평가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선스프레이에 들어있는 징크옥사이드가 들어있지만, 이 징크옥사이드 성분이 폐로 들어올 경우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선스프레이보다는 바르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것이 좋고, 어쩔 수 없이 선스프레이를 사용하셔야 한다면 바람을 등지고 뿌려주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절대 얼굴에 선 스프레이를 뿌려서는 안된다는 것도 기억하고 계시는게 좋다고 하네요.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입자 크기는 코, 목, 기도로 침투를 할 경우 기도과민성 유발, 폐와 모세기관지 염증이 발생되며 전신으로 흡수되어 안 좋은 부작용이 발생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성분들이 여름철이면 특히나 수분공급을 위해 뿌리는 미스트 화장품의 경우 수분성분만 있다고 생각하시지만, 그 안에 보존제나 살균제 성분도 함유를 하고 있다고 해요. 보존제나 살균제를 넣지 않으면 화장품이 변질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미스트 쓸 때도 주의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자주 쓰는 향수에 대해서도 알려드리자면 향수내에는 프탈레이트라는 환경호르몬의 일종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임신부가 향수를 쓸 경우 프탈레이트 성분이 태아에게 영향을 준다고 해요. 임신부는 향수를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다고 하니 임신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은 향수 사용을 하지 않는것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