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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생활용품의 두얼굴 - 향초와 방향제

왜관아줌마 2016. 5. 27. 13:06

집 안의 향기를 위해서나 불면증에 좋다고 해서 쿰쿰함을 없애기위해 습기제거등을 위해 다양한 이유로 향초나 방향제 다들 한 번 이상은 사용해 보셨을텐데요. 향초와 방향제에 대해서도 조금 주의를 하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 알려드리는 내용은 어제 방송된 비타민 생활용품의 두 얼굴 은은한 향기의 치명적 오류라는 주제로 향초와 방향제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저희집도 페*리* 방향제와 탈취제를 모두 구비해놓고 애용하고 있는데, 이번에 비타민 방송 보면서 이런 방향제나 탈취제 사용에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가급적이면 향초나 방향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향초와 방향제의 문제가 되는 성분은 향을 내는 향초의 연기는 담배연기 못지 않은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문제가 되는 2가지 성분 중 첫번째는 리모넨이라는 성분인데요. 보통 실내에서 레몬향기가 나는 액체로 공기방향제나 에어로졸에 많이 쓰인다고 해요. 이 물질은 살충제, 방향제, 향초에 많이 들어간다고 해요. 우리가 통상 집에서 사용하는 탈취제 스타일의 방향제들이 대부분 에어로졸 스타일이니까 주의를 해야 겠죠.

향초의 경우 저도 꿉꿉함을 피하려고 한 두번씩 피워놓아본 적은 있는데요. 향을 내는 향초의 연기는 담배 연기 못지 않은 위험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더라구요. 불을 내서 연소를 하는거니 좋을리는 없겠지만...



그리고 리모넨에는 휘발성 유기화합물들이 굉장히 많이 들어있다고 해요. 그래서인지는 모르지만 일부이긴 하지만 리모넨을 흡입하면 포름알데히드라는 발암물질로 변환될 수 있다는 연구가 있다고 합니다. 혹 변화되지 않더라도 리모넨이 공기중 다른 물질과 결합하면 예측할 수 없었던 염증반응, 발암물질로의 변환, 폐암, 인후암등의 발생, 임산부가 장기간 노출 시 기형아출산이나 유산 등과도 연관이 있을 수 있다는 문제제기가 있어서 주의를 하셔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탈취제 사용하실 때도 주의를 하셔야 할 듯 해요.

그리고 두 번재 성분은 프탈레이트라는 성분인데요. 향수에 들어있는 성분이기도 한 프탈레이트는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화학첨가제라고 하는데요. 식품용기, 장판, 포장지에 주로 사용되지만 때에 따라서는 바퀴벌레약, 모기살충제로도 사용되는 물질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프탈레이트가 인체에 다량 유입이 될 경우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켜 호르몬에 문제를 일으킨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물질이 남성불임의 원인 물질이 아닌가 하고 생각이 되어지기도 한다고 해요. 앞으로 발생할 문제를 염두에 두시고 주의를 하시면서 불필요하게 사용하지 않도록 하시는게 중요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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