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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유통기한의 비밀 - 냉장보관된 음식물의 소비기한 알아보기, 식품 소비기한

델포니 2016. 10. 5. 12:00

비타민 유통기한의 비밀

냉장보관된 음식물의

소비기한 알아보기

식품 소비기한 알아보기

 

 

신선하고 건강한 음식을 구입하기 위해, 바로 유통기한을 가장 많이 확인하고 구입하시는데요. 유통기한 덕분에 안심하고 식품을 먹지만,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버려지는 음식물 또한 만만치가 않은데요. 유통기한은 유통업자가 식품을 판매할 수 있는 최종일이라고 보시면 되구요. 그리고 소비기한은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최종일 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즉, 유통기한이 식품 섭취 최종기한은 아니라는 이야기인데요. 소비기한 표시가 의무사항이 아니다 보니 대부분 아직까지는 기재가 되어있지 않다고 해요.

그래서 비타민에서는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를 마셔도 되는건지, 실험을 해봤다고 합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는 신선도가 떨어지는건지에 대해 실험을 했는데요. 개봉하지 않은 우유를 기준으로 유통기한이 7일 지난 우유와 유통기한이 7일 남은 우유로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실험결과 대장균은 모두 검출되지 않았고, 세균역시 정상수치를 기록했으나 7일째될때는 변질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실험결과 개봉하지 않았던 우유는 유통기한이 지나도 신선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 셈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실험, 개봉하지 않은 우유는 언제까지 먹을 수 있는가에 대한 실험도 진행이 되었는데요. 실험 당일까지 한달이 지난 우유를 가지고 실험을 했는데요. 모두가 상상하는 것처럼 상한 모습이 아닌 아무 이상 없어 보이는 우유더라구요.

 

더 정확한 결과를 위해 한달이 지난 우유의 세균과 대장균 수치를 보기로 했는데, 세균과 대장균 모두 미검출되었다고 합니다.(냉장보관하였고, 개봉하지 않은 우유에 해당합니다.) 즉, 냉장보관이 잘 되어 있다면 개봉하지 않은 우유는 유통기한이 33일 지나도 신선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요리에 자주 이용하는 두부의 경우 소비기한은 90일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액상커피(캔커피)의 경우 30일이라고 하구요.

냉동만두는 무려 1년동안이나 드실 수 있다고 하니,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이 완전 다르다는걸 알 수 있네요.



그렇다면 다시 한번 음식물(식품)의 소비기한에 대해 살펴볼까요? 식용유는 5년, 라면은 8개월, 냉동만두는 1년, 슬라이스 치즈는 70일, 식빵은 18일, 우유는 50일, 요구르트는 10일, 달걀은 25일 두부는 90일, 액상커피는 30일입니다. 의외로 모르고 그냥 유통기한 지났다고 버린 것들이 참 많았네요. 돌이켜 보면.

소비기한을 훌쩍 넘긴 음식을 먹어도 멀쩡한 사람들이 가끔 있는데요. 탈이 없는 사람이 튼튼한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드실 테지만, 오히려 탈이 없는 사람들이 위장간의 경보 시스템이 고장났을 확률이 높다고 이야기를 하셨는데요. 상한 음식을 먹은 경우 72시간 안에 증상이 생긴다고 합니다. 발열, 복통, 설사등의 증상이 있어야 정상 반응인데, 위장간 세포에 손상이 있다거나 면역 체계에 문제가 있을 경우 위장간에서 독소 인식이 안되서 병이 악화된 후에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해요.

식중독 균에 따라 조금 다르기는 하겠지만, 혈액에 세균이 감염될 경우 패혈증, 신경마비, 심지어 사망에 이르기도 하니 주의하셔야 할 것 같네요. 이제 소비기한에 맞춰서 버리는 음식을 최대한 줄여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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