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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9단 만물상 - 난방비 폭탄 막는 살림법, 전열기구의 전기 누진세 막는 방법, 전기검침일 체크로 누진세 막는법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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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9단 만물상 - 난방비 폭탄 막는 살림법, 전열기구의 전기 누진세 막는 방법, 전기검침일 체크로 누진세 막는법

델포니 2016. 11. 28. 09:45

살림9단 만물상

난방비 폭탄 막는 살림법,

전열기구의 전기 누진세 막는 방법,

전기검침일 체크로 누진세 막는법

 

 

추위가 극에 달하면 전열기구나 난방기구의 사용도 급증하면서 평상시에 쓰던 전력보다 2배 정도 더 쓰게 될 경우도 발생을 할텐데요. 2배의 전기를 더 썼음에도 불구하고 요금은 5배가 넘게 늘어나는 누진세 때문에 지난 여름에도 에어컨을 많이 틀어서 피눈물 머금으신 분들 많으실텐데요. 올 여름에 에어컨 전기세 폭탄 으로 인해 대두되었던 부분이 전기계량기 검침일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저도 이번 여름에 에어컨 사용때문에 전기요금이 많이 나와서 처음으로 전기계량기 검침일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요. 우리집 전기계량기 검침일이 언제인지 알아두시는 것이 전기요금을 절약하는데 굉장히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보통 고지서가 나오는 일반적인 요금들은 1일부터 마일까지 쓴 요금을 익월에 고지하도록 되어 있는데, 한국전력의 경우 지역마다, 전기요금을 계산하는 구간이 다릅니다. 전기계량기 검침일 기준으로 한 달 전기사용량을 계산하는데 지역에 따라 검침일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입니다.

 

 

왜 이렇게 하냐면, 한국전력의 전기계량기 검침원들의 인력이 부족하다 보니 한 달을 7단계로 나눠서 집집마다 검침일이 다른 거라고 하더라구요. 예를 들면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가장 더웠다고 하면, 어떤 집은 15일부터 15일까지 요금부과를 했을 경우, 에어컨을 풀로 틀었던 기간이 모두 전기요금으로 계산되면서 누진세가 적용됩니다.



반면에 검침일이 1일일 경우 똑같이 사용했더라도 계산 구간에 따라 누진세가 나오지 않을수도 있기 때문에, 검침일이 가까워지면 전력소모 조절을 해주시면 전기요금을 절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는 사실. 즉, 누진세 피하는 요령은 전기검침일을 숙지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지서에 기재되어 있으니 살펴보세요.

12월부터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이 시행된다고 하는데요. 효율적인 난방기구 사용과 새로운 누진제 잘 활용하셔서 난방비 폭탄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겨울을 따뜻하고 절약을 할 수 있으면 더욱 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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