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기누설 454회] 고지혈증 자가진단 테스트 (고지혈증 증상) & 고지혈증이 위험한 이유

[천기누설 454회] 고지혈증 자가진단 테스트 (고지혈증 증상) & 고지혈증이 위험한 이유

2월 19일에 방송된 천기누설 454회에서는 평범한 증상 같지만 몸에서 보내는 위험신호가 있다고 합니다. 고지혈증을 의심해 볼 수 있는 증상과 고지혈증이 위험한 이유에 대해 이재환 가정의학전문의와 김수정 내과 전문의가 알려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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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금만 움직여도 종아리가 땅긴다.

2) 유독 땀 냄새가 많이 난다.

3) 피부에 트러블이 자주 발생한다.

4) 손과 발이 차고 저린다.

5) 변비에 시달린다.

6) 달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섭취한다.

앞서 말씀드린 6가지 증상 중 4개 이상 해당할 시 고지혈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혈액 내 지방이 쌓여 소리없이 혈관을 조여오는 돌연사의 주범 고지혈증. 고지혈증 환자는 해마다 늘어 200만명이 넘었고, 비교적 젊은 층(10대~30대)에서도 고지혈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고지혈증이 정말 위험한 이유, 바로 효관을 막는 죽음의 찌꺼끼 혈전을 만들어 내기 때문입니다. 고지혈증은 혈액 내 지방이 과도하게 많은 상태이기 때문에 혈액을 끈적하게 만들고 지방들끼리 서로 뭉쳐서 혈전을 생성해서 혈관을 좁아지게 만듭니다.

 

좁아진 혈관이 혈액을 통과하기 위해서 과도한 압력이 가해지고 이로 인해서 혈관이 터져버리거나 아니면 꽉 막히게 돼서 돌연사까지 유발되는 것입니다.